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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후보, 평택 농지 투기 의혹"

최민희 "미군기지 이전 계획으로 땅값 5배 올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보유중인 평택 농지를 투기 목적으로 매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9일 최민희 민주통합당 의원에 따르면, 최문기 후보자는 용산의 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옮기기 위한 정부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직후인 2003년 동생들과 함께 평택 농지를 매입했고,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해 개발이 진행중인 이 일대 땅값은 매입 당시 공시지가보다 5배가 올랐다.

최 의원은 "당시 미군기지 평택이전으로 평택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돼 대기업 공장의 신증설 허용, 공장 총량규제 특례 조치 마련, 국가 재정의 특별 지원, 4년제 국내 대학 이전 허용, 외국 교육기관 설립 허용 등 평택 지역에 대한 지원과 개발이 집중됐다"며 "특히 후보자가 소유한 농지로부터 2Km가량 떨어진 소사벌 일대는 2004년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되어 347만㎡가 공공택지로 개발되고 있고, 인근 용이지구와 신흥도시 개발구역도 개발이 진행 중인 곳"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택시는 현재도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보상과 지원, 고속철도 평택역 신설, 소사벌 택지지구 지정 등으로 부동산 투기 열풍이 가라않지 않고 있는 지역"이라며 "후보자가 개발과 투기가 집중되고 있는 평택에 농사를 짓기 위해 동생들과 농지를 매입했고 지금도 농사를 짓고 있다는 해명은 납득이 어렵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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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rfe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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