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문회 통과 10명 넘었는데도 임명장 안주다니"
"朴대통령의 전략적 국정태업"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장관내정자가 10명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장관에 임명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전략적 국정태업"이라고 질타했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장관 후보자들을 먼저 임명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고 있고, 여당은 야당과 합의된 정부조직법 개정안 부분을 우선 처리하면 되는데 전체를 해야된다며 아직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라는 지금 비상시국이다. 북한은 계속된 핵 위협과, 정전협정 백지화로 협박을 하고 있고, 여전히 국민은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힘들다"며 "국회에서 청문회를 통과한 9명의 장관조차 임명하지 않고, 정례 국무회의도 생략하고, 공식일정도 하루걸러 하루씩만 잡으면서 전략적으로 국정 태업을 하고 있는 것은 야당을 압박하고자 하는 박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 불안, 국가안보를 인질로 겁박하는 것은 야당과 국회를 국정파트너로 대하는 것이 아닌 전쟁에서 적을 대하는 태도로 보인다"며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은 야당을 통제하고 국민을 통치하는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장관 후보자들을 먼저 임명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고 있고, 여당은 야당과 합의된 정부조직법 개정안 부분을 우선 처리하면 되는데 전체를 해야된다며 아직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라는 지금 비상시국이다. 북한은 계속된 핵 위협과, 정전협정 백지화로 협박을 하고 있고, 여전히 국민은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힘들다"며 "국회에서 청문회를 통과한 9명의 장관조차 임명하지 않고, 정례 국무회의도 생략하고, 공식일정도 하루걸러 하루씩만 잡으면서 전략적으로 국정 태업을 하고 있는 것은 야당을 압박하고자 하는 박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 불안, 국가안보를 인질로 겁박하는 것은 야당과 국회를 국정파트너로 대하는 것이 아닌 전쟁에서 적을 대하는 태도로 보인다"며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은 야당을 통제하고 국민을 통치하는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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