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朴당선인에게 무궁화대훈장 수여키로
'셀프훈장' 논란 일자 미리 수여하는 방식으로 회귀
정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취임과 동시에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18대 대통령에 취임하는 박 당선인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키로 한다"는 내용의 영예수여안을 즉석 안건으로 상정, 의결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무궁화 대훈장은 대통령에게 주는 것으로 원래 대통령이 되면 받는 것"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후) 꺾여져 왔던 관행을 바로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중 대통령까지는 취임과 동시에 훈장을 받았으나,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소임을 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수용해 임기 초가 아니라 퇴임 직전 훈장을 받았고 이명박 대통령도 최근 국무회의에서 훈장을 받기로 의결해 '셀프 훈장' 논란이 일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18대 대통령에 취임하는 박 당선인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키로 한다"는 내용의 영예수여안을 즉석 안건으로 상정, 의결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무궁화 대훈장은 대통령에게 주는 것으로 원래 대통령이 되면 받는 것"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후) 꺾여져 왔던 관행을 바로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중 대통령까지는 취임과 동시에 훈장을 받았으나,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소임을 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수용해 임기 초가 아니라 퇴임 직전 훈장을 받았고 이명박 대통령도 최근 국무회의에서 훈장을 받기로 의결해 '셀프 훈장'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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