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후보가 야권의 대선 패배와 관련, " 여러 가지로 준비가 부족했다는 것에 대해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고, 지지해 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고 측근인 금태섭 변호사가 전했다.
금태섭 변호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한 보름쯤 전에 샌프란시스코에 잠깐 들려서 만난 적이 있다"며 이같은 안 전 후보의 말을 전했다.
그는 안 전 후보의 근황에 대해선 "잘 지내고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또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다시 돌이켜 생각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그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안철수 신당 창당설에 대해선 "어떤 형식으로든 조직을 만들겠지만 방침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고, 2월말-3월초 귀국설에 대해서도 "언론의 예측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 전 후보와 후보측 인사들의 재보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도 "정치를 한다고 한 마당에 선거가 굉장히 중요하지만 산이 있으니까 오른다는 식으로, 선거가 있으니까 나갈 수는 없다"면서도 "이번에는 준비가 부족하지 않게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해나갈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계기를 보면서 움직일 것"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는 안철수 신당에 부정적인 민주당 대선 평가보고서에 대해선 "개인적으로는 애정을 갖고 하는 충고로 받아들인다"면서도 "민주당 외부는 물론 내부에서도 지금은 민주당 자체의 개혁과 혁신의 필요성을 주장한 사람들이 많다"고 꼬집었다.
그는 "작년 총선과 대선은 물론 그 이전인 2007년 대선까지 거슬러 올라가 봐도 우리 야권의 중심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민주당이 집권하면 이런 것을 잘할 것 같다는 포지티브한 모습을 보여줬는지는 의문"이라며 "민주당에 계신 분들이 스스로의 개혁에 집중해야 하고 우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작에 그랬으면 야당이 이겼지. 역겹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시나? 바보. . 야당이 진건 전적으로 그대 책임 , 민주당 쇄신? 자신부터 쇄신하시지. 민주당 의원님들게능 왜 call 하셨나? 거짓말은 수도 없고, 다운계약서, 딱지 아파트, 따님 미국 호화 아파트, 주가조작, 무슨 구설이 그리도 많은지? 원통하고 분하다.
안교수님를 좋아하지만, 단일화 과정이 어떻게 되었든 일단 후보가 정해졌다면 남자라면 화끈하게 모든걸 던져서 도와 주었어야 하는데 그게 좀 아쉽더군요.. 어떻게 보면 도와준 것도 아니고 안도와준 것도 아니고 참.. 큰뜻을 품었다면 모든것을 던질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국민의 선택을 기다려야죠..
난 아직도 이해 안 가는게, 철수가 왜 싸울 대상을 헌누리가 아닌 친노, 민주당으로 설정했는지 모르겠다. 나름 이해하자면 지가 세력이 없다 보니 일단 준결승에서 이기기만 하면 결승은 자신 있었던 모양인데, 결국 이런 욕심과 비상식적 전략이 선거 자체를 개망하게 만든 첫번째 이유다. 헌누리 봐라. 폐품까지 싹 긁어서 똘똘 뭉친거..
친노를 구태의 화신으로 시종일관 몰아 부치고, 민주당 지도부를 다 와해시키신 철수님이, 선거 기간 동안 박큰애, 맹박이 공격한 거 들어 본 사람 있나...?? 고작 한다는 말이 확장에 반대한다구...?? 어매 무서운 거, 어매 서릿발 같은 거. 그러면서 뒤구녕으론 난닝구, 후장협하고 폰질이나 하고. 에라이~~
'준비가 부족했다' 가 아니라 '준비된 거 하나 없이 욕심만 앞섰다' 가 정확하지. 늘 머리로만 뇌내망상 하는 사람들 종특이기도 하고. 철수는 본인만 백로고 나머지는 다 까마귀라는 망상에서 먼저 벗어나라. 정치판에 한 다리만 걸치고 입으로만 새정치 외치는 거 이젠 밑천 다 드러났다. 과감히 본격 정치판으로 들어와 그 증거를 보여야 한다..
민통당을 정신 차리게 하는 방법들 1. 안철수 신당 창당 2. 재보궐~2014년 지방선거 대참패 하지만 그래도 민통당은 정신 못 차릴것 같다는게 함정. 지금도 보면 박근혜가 삽질좀 하니 당차원의 개혁이 눈에 띄지않고 있다 언론보도가 안되는것도 있겠지만 관심있게 찾아 보는 지지자들에게는 그렇지 않지. 정말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