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이동흡 제보가 헤게모니 싸움? 물타기마라"
"판사 중 단 한명도 이동흡 찬성 안해"
박범계 민주통합당 의원은 18일 새누리당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조직내 반발을 헤게모니 싸움으로 매도한 것과 관련, "헌법재판소를 그건 너무 무시하는 말씀이다. 물타기"라고 비판했다.
인사청문특위위원인 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헤게모니 싸움이라고 한다면 지금 이 후보자에 대해서 지지하고 칭찬하는 분들이 있어야 되는데 제가 듣기론 한 70여 명의 현재 연구관들 중에 거의 대부분이 이 분의 지명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다. 판사들은 단 한 명도 찬성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청문절차의 특징은 법원과 헌법재판소, 또 변호사 그룹에서 자발적으로 여기 저기 동시 다발로 이런 의혹들이 폭로가 되고 있다"며 "그게 커다란 흐름이 만들어져가지고 야당 청문위원들에게 제보가 되고 그래서 야당 청문위원들이 정말 이런 상황이면 이분을 청문절차에서 통과시켜선 안 되겠다 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언론에 대해서도 "일부 언론에서 결정적 한방을 말씀하시는데 꼭 감옥 가야 될 일이 있어야 되는 건 아니잖나. 감옥갈 일이 없으면 아무나 소장해도 되는 건가"라고 반문한 뒤, "지금 잔매에 멍들어가지고 이분이 헌재소장이 된다면 과연 헌법재판소의 권위와 위신이 가능할 것인가"라며 15건의 의혹을 부적격 근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인사청문특위위원인 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헤게모니 싸움이라고 한다면 지금 이 후보자에 대해서 지지하고 칭찬하는 분들이 있어야 되는데 제가 듣기론 한 70여 명의 현재 연구관들 중에 거의 대부분이 이 분의 지명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다. 판사들은 단 한 명도 찬성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청문절차의 특징은 법원과 헌법재판소, 또 변호사 그룹에서 자발적으로 여기 저기 동시 다발로 이런 의혹들이 폭로가 되고 있다"며 "그게 커다란 흐름이 만들어져가지고 야당 청문위원들에게 제보가 되고 그래서 야당 청문위원들이 정말 이런 상황이면 이분을 청문절차에서 통과시켜선 안 되겠다 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언론에 대해서도 "일부 언론에서 결정적 한방을 말씀하시는데 꼭 감옥 가야 될 일이 있어야 되는 건 아니잖나. 감옥갈 일이 없으면 아무나 소장해도 되는 건가"라고 반문한 뒤, "지금 잔매에 멍들어가지고 이분이 헌재소장이 된다면 과연 헌법재판소의 권위와 위신이 가능할 것인가"라며 15건의 의혹을 부적격 근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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