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인-천근아, 안철수 캠프에 합류
선대인 "경제민주화, 유권자에게 와닿게 하겠다"
안철수캠프의 이원재 정책기획팀장은 이날 오전 공평빌딩 선거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두사람의 영입 사실을 밝히며 "`철수가 간다'라는 제목의 정책 캠페인을 하려고 한다. 국민포럼에서 나오는 제안들의 현장에 안철수 후보가 직접 방문해서 국민의 정책제안을 듣고 그것을 전문가들의 조율을 거쳐서 제대로 된 정책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두 사람이 이 작업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대인 공동단장은 "경제민주화가 계속 논의가 되고 있는데 안철수 후보도 마찬가지고, 문재인 후보 측에서도 전문가들이 논의한 방안들이 많이 마련돼 있지만 서민들에게는 와닿는 정책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며 "국민정책참여단의 틀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느끼는 삶의 현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문제점들을 개진하고 극복할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을 제안해 경제민주화라는 시대의 과제가 시민들에게 와닿을 수 있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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