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이 지난 8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만나 MBC지분 매각 협상을 벌이는 과정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선거운동을 돕는 방안을 상세히 거론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MBC 지분 협상은 김재철 MBC 사장이 먼저 제안한 사실이 드러나, 김 사장측이 자신의 자리 보전을 위해 대선에 불법 개입하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으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한겨레>가 얻은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문화방송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이상옥 전략기획부장의 10월8일 대화록에 따르면, 이진숙 본부장은 정수장학회의 지분 매각방식 및 그 활용방안에 대한 기자회견 장소로 대학생 등 젊은층이 많이 지나다니는 대형 광장과 대학을 지목한 뒤 “대중에게 가장 효과가 큰 방법을 저희가 찾으려고 한다. 사회자도 MBC 아나운서를 배제하고 외부 프리랜서 아나운서나 진행자 가운데 신뢰를 줄 수 있는 마스크를 가진 사람을 고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필립 이사장이 “요란하게 할 필요 없이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하는 게 나은 것 아닌가”라고 말하며 역풍을 우려했다.
그러자 이진숙 본부장은 “이게 굉장히 정치적 임팩트(영향)가 크기 때문에, 그림은 좀 괜찮게 보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이에 “이걸(기자회견) 하게 되면 비꼬는 말이 상당히 나올 거라고…”라고 거듭 역풍을 우려했으나, 이 본부장은 “네, 맞습니다. 박근혜에게 뭐 도움을…”이라며 거듭 기자회견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최 이사장은 “대선 앞두고 잔꾀 부리는 거라고 이야기는 나올 것”이라고 재차 우려를 나타냈다.
이 본부장은 하지만 오는 19일 기자회견 준비와 관련해 “저희가 ‘극비리에’ 추진하고, 중간에 중간보고를 또 하겠다”며 거듭 기자회견 강행 방침을 밝혔다.
한편 최 이사장은 “이건(문화방송 지분 매각을 가리킴) 생각도 안 했는데 김(재철) 사장이 지난번에 급히 와서 빨리 하면 어떻겠냐 해서 좋다고 (했다)”고 말해, 지분매각은 김 사장이 먼저 제안한 아이디어임을 밝혔다.
최 이사장은 매각대금 용처와 관련해선 “가지고 있는 (문화방송) 지분 30% 정리해갖고 그 돈 가지고서 뭐인가, 대학 반값 등록금 이야기들 많이 나오는데 다음 정부에서 반값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설치해서 학생들을 돕는 게 낫지 않으냐 말이야”라고 반값등록금을 먼저 거론했다. 정수장학회가 보유중인 MBC 주식 30%의 매각이 이뤄진다면, 그 가격은 6천억원 정도일 거라고 MBC 쪽은 당시 회동에서 밝혔다고 <한겨레>는 보도했다.
새누리당 놈들 뭐가 급했는지 이런 되도 않는 짓을 했을까? - 논란의 핵심인 단독회동 녹취록의 존재만 밝히면 되는데 그걸 요구하니까 새누리당 놈들 논점 회피하고 다른 얘기로 도망가고 있다 - 이제 이 얘기가 왜 새누리에서 나왔는지 알 것 같다. 이 놈들이 정수장학회-MBC 문제가 터질 걸 미리 알았던 거다. 그거 덮으려 연막핀 거다
프리랜서중에서 얼굴좀 되는 애를 시켜 "이 돈으로 너희들에게 이런 저런 혜택을 줄려고 한다!!" 외치면 젊은층이 "와~~" 하고 표를 줄거 라는 계산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무슨 구의원 선거에 나오는 사람도 허접해서 제안한 보좌관 대가리를 한대 칠 수준의 막장 플랜 ㅋㅋㅋ
양심과 체면은 약자의 변명이라는 의식이 확고한 사람에게는 상식이나 여론은 밟고넘어가야할 장애물일뿐이다. 삼국지에 책사들처럼 영리한 두뇌를 굴려 충성을 다해 크게 등용되어 부귀영화를 누리는 게 인생의 목표가 된다. 김가와 이가는 눈앞의 12월만 보나, 그래도 최가는 가신답게 역풍과 반값등록금을 운위하는구나. 이라크전선이 입신을 위한 승부수였구나,
그렇게 중요하고 임팩트 있는 사안은 밀실에서 조용조용 들리지도않게 하지말고 마이크 뒀다 어디 쓸려구? 걍 크게 말해봐 우리가 판단해줄께. 그 정도의 내용은 우리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 기자가 쓰는 말이 따로 있지 않다면.. 이라크에서처럼 마이크 잡고 제대로 또박또박 얘기해봐. 미모가 좀 모자란다고 굳이 숨어서 그럴건 없지.
도청한 넘은 누구야? 아직도 이런 구태가 남아있나? 참으로 한심하다. 도대체 언제나 정신을 차리려는가? 도청이 사실이라면 철저히 수사하여 색출하여 엄벌하라. 글고 방송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라. 주제넘게 정치에 나서지 말라. 나서려면 아예 옷을 벗든가. 이러니 방송이 제대로 되것어?
수 십년간이나 잘 해 먹다가 선거 때 되니 물고 늘어져 쑈를 하네?. 선거 끝나면 언재 그랬나? 식으로 잠잠해 질 수작들이다. 핵심은 배신자 민중을 고통과 몰락으로 몰아간 노 마귀 폐족들이 다시는 정권을 잡지 말아야한다는 것이다. 민중이 저항하지 못하면 투깃꾼은 돈잔치 해댈 때에 애 던져 죽이고 자살하는 세상이 또 된다.
한국 살면서 이름이 필립이 뭐야? 어휴~엽전스런 영감탱이 ,연예인 무대 이름도 아니고 도대체 얼마나 지은 죄가 많으면 본명 숨기고 살까. 요셉이니 요한,마리아,,같은 이름이면 천주교 신자라서 그러겠니,,하겠지만 아니 뭔 얼어죽을 필립이여? 피리부는 사나이란 뜻이냐? 미국 살면 부르기 좋으라고 양키 이름 덧붙이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뭔 필립? 엽전 촌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