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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2일째 매도 행진, 코스피 소폭 반등

삼성전자는 반등 실패, 하이닉스는 큰폭 반등

외국인들이 12거래일째 순매도 행진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17일 코스피가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026%(4.71포인트) 오른 1,845.24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5천억원어치 가까이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이날 매도 규모를 줄여 631억원 순매도에 그쳤다. 그러나 이달 들어 12거래일 주식을 팔면서 누적 매도액은 2조7천500억원을 넘어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106억원과 1천465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큰 폭의 반등에는 실패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2천404억원 매도우위를 보여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했다.

전날 폭락했던 삼성전자는 상승반전을 시도했으나 결국 0.57% 내린 122만3천원에 장을 마쳤으나 SK하이닉스는 6.29%나 급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7%(3.12포인트) 오른 463.13으로 장을 마쳤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2.80원 내린 1,161.9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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