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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학

이외수 "애국가 거부하는 정치가 지탄"

유시민의 민중의례 비판 전폭적 지지

2012-05-11 13:34:18
소설가 이외수씨가 11일 민중의례때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통합진보당에 대해 정면으로 문제 제기를 한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에 대해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외수씨는 이날 오후 트위터에 "행사에 참가해서 애국가를 거부하거나 국기에 대한 경례를 거부하거나 잘못된 예법을 보여 주는 정치가를 지탄합니다"라며 "동의하면 알티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트위터리안이 "그것은 너무 파시스트(국가주의)적인 발상인 것 같습니다. 물론 통진당 내에 친북주의자들이 한반도의 전통성 있는 유일한 정부는 북한이라 여겨서 그렇게 한다는 것은 알지만 애국가를 부르던 경례를 하던 그것은 사상의 자유에 속합니다"라고 반박하자, 이외수씨는 "그것을 지탄하는 것은 사상의 자유가 아니고 사상의 억압인가요"라고 맞받았다.

그는 "저는 심오한 사상이나 철학을 떠나서, 진보든 보수든 상식을 벗어나면 지탄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라도 덧붙였다.

이외수씨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전날 유시민 대표가 전국운영위원회에서 진보당의 소통 부족 대표 사례로 민중의례 때 애국가 대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는 대목을 지적한 데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유 대표는 저날 "많은 후보들이 현장에서 당신 당은 왜 애국가를 안부르냐는 질문을 받는데, 개인의 신념에 따라 국가의 권위적인 의례를 싫어할 수도 있고 나도 안좋아한다"면서도 "(이 질문은) 우리가 국민들에게 명료하게 설명할 수 없는 일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례 거부가 그렇게 가치가 있는 걸까. 왜 이런 토론은 금기처럼 되어있나"라고 반문한 뒤, "우리당의 발전을 위해선 주관적 이념에 얽매이지 말고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문화양식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때론 내키지 않아도 국민들에게 져주는 자세로 일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병성 기자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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