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선교 새누리 의원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한선교 "선거 뒤풀이, 참석자 중 한명이 계산" 발언 문제삼아
민주통합당은 고발장에서 "음주뺑소니 사건 피의자 정모씨가 이날 술자리를 '선거 뒤풀이'라고 했고 한선교 의원은 '참석자 중 한 분이 계산했다'고 해명했다"며 한 당선자의 해명을 거론한 뒤,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는 '선거 후 답례'와 '제삼자에 의한 기부행위' 조항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당 김종완 사무처장은 "지난 4월 26일 발생한 음주 뺑소니 사고차량에 동승한 한 당선자가 사건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자백해 고발하게 됐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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