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카의 빅엿'이라는 글을 올린 후 법관 재임용에서 탈락했던 서기호 전 판사가 2일 통합진보당에 입당했다.
서 전 판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급적 정치와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박은정 검사님의 소식을 접하고서 더 이상 이러한 비극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됐다"며 "아직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단 회의에서 비례대표 확정이 되지 않았지만 우선적으로 당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문제를 비롯해 부러진 화살 영화, 박은정 검사님 사건 등 최근 벌어진 일련의 법조계 사태는 정치권력의 눈치를 보는 소수 엘리트 관료 법조인들과 보수언론, 청와대 사이의 기득권 복합체의 지배체제 유지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저는 전국적 조직을 갖춘 정당활동을 통해, 그리고 가급적이면 국회의원이 되어 뿌리채 헤집어서 근본적인 사법개혁, 검찰개혁에 나서겠다"며 비례대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이명박 정부 4년동안 우리 국민은 공정한 판결을 내리기 어려운 사법부를 보고 깊은 상처를 받았다"며 "서 전 판사가 앞으로 국민들의 바로 옆에서 정의를 실현시킬 수 있는 공정하고 청렴한 법원과 검찰을 만들어가는데 당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유시민 공동대표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기호 전 판사 통합진보당 비례후보 영입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 그럴 일은 없을 것입니다"라며 "전혀 검증되지 않은 인물을 개방형으로 영입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반대입장을 밝힌 바 있어 향후 비례후보를 확정할 대표단 회의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서 전 판사는 통합진보당의 개방형 비례대표에서 당선권인 6번 안 배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진보당은 6번 안에 3명의 외부 영입인사를 배치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정진후 전 전교조 위원장만을 확정한 상태이며 나머지 2명의 비례대표 후보로는 서 전 판사와 박원석 전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김제남 녹색연합 녹색에너지 디자인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서판사의 고향 [목표]에. . 전략공천하심이, . 정도가 아니겠오? . 현직 고위 판사가, . 국가의 최고 지도자를, , 왈, 일커러, . [가카 빅엿 : 대통령 쌔끼 크게 골탕 먹어라] 이 말씀 아니겠오. . 그렇게 쥐기어린 용감한 도전자라면,. . 당연히 지역구행이 돼야지요? . .법인격과 자연인도 구분 못해서야...
요즘 민통과 통진이 하는 짓거리보면 4월 봄맞이가 그리 걱정되지만 않다. 그들은 인권/진보를 외치고 있지만 십수년전보다 방법, 돌파력도 전혀 나아보이지 않는다. 바뀐 시대, 구태의연한 자유당시절 연상시키는 정부여당정면으로 엿맥이려는 3류잔머리이외엔. 검증안된 엿장수면 우리가 좋지 뭐 ㅋㅋㅋ
입당은 자유지만 비례대표는 검증을 거쳐야 한다 서기호 전 판사가 국민들의 불편한 진실을 대신 해 줘서 너무 통쾌하고 고마운 건 사실이다 건데 그게 그에 대해서 아는 게 그것이 전부다 우리가 그 밖에 그에 대해 알고 있는 게 무엇인가? 그래서 그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19대 총선 통합진보당의 건승을 빈다
진보당이 진정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위하는 당입니다 여러분. 한나라=민주당=기득권=부패. 진보당에 50석을 주어 대한민국이 어떻게 변하는지 실험해봅시다. 밑져야 본전이고 4년입니다. 앞으로 4년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해봤자 전과 동입니다. 진보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변화의 가능성이 보이는 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