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노조, 3월6일 파업 돌입
기자협회는 2일부터 제작 거부
새 노조는 24일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파업 일정을 확정했다.
새 노조는 파업 전날인 다음달 5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파업전야제를 개최하며, 6일에는 여의도에서 파업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새 노조는 KBS의 제 2노조로 기자와 PD를 중심으로 1천여명이 가입해 있다. 3천여명의 노조원을 두고 있는 제 1노조인 KBS 노조는 이번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다.
이에 앞서 KBS 기자협회는 다음달 2일 0시부터 제작 거부에 돌입하기로 해, MBC에서 불붙은 파업이 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KBS로 번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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