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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재단이사장에 박영숙 전 평민당 대표

야권원로 선택, 대선 행보 계속 의미하나

여성운동계 대모(代母)인 박영숙(80) 전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안철수재단' 이사장직을 맡는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 핵심관계자는 5일 "박 전 이사장이 재단 이사장직을 맡기로 수락했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박 전 이사장과 공적인 자리에서 만나 온 것 외에는 사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안 원장 주위의 여러분이 박 전 이사장을 적임자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안 원장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갖는 공익재단 설립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성운동과 민주화운동을 해온 박 전 이사장은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시절 `100인 기부릴레이'를 주도하는 등 기부문화의 전도사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빈곤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아시아 위민 브릿지 두런두런'을 창립했으며, 현재 장학재단 ‘살림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박 전 이사장은 또 13대 국회에 평민당 전국구 1번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평민당 총재권한대행을 지냈으며, 국민의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박 전 이사장이 시민사회 뿐만 아니라 야권의 대표적인 원로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안 원장이 최근 현단계에서의 정치 참여 가능성을 부인했지만 대권직행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는 만큼, 정치적 행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안 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응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댓글이 22 개 있습니다.

  • 2 0
    노빠잔당척결

    안털수 머리 좀 굴렸네 ㅋㅋ

  • 4 4
    1111

    돈도 없고 팔지도 않은 거품 주식 가지고 하는 꼴이 영 아닌거 같다.
    쇼는 그만 하고 FTA 얘기나 해라.

  • 3 5
    ㅠㅠ

    이미친넘들아 안철수 이넘 지지도가 진짜로 높으지 알고있나 안철수이넘 지지도는 조둥중 언론들과 여론조사 기관들이 짜고 만든 조작지지도다 하하하

  • 5 3
    ㅠㅠ

    안철수이?끼는 조동중 이명박이가 키우는 놈이요 조동중이가 매일지면에 안철수 띄우는 기사를 쓰고 박근혜를 비난하는 기사를 쓰고있는중

  • 4 1
    헤멘다. 시바

    맹숙이 하는 꼴보소.
    쥐그네와 한기총 찾아다니고 피아를 구별 못혀!
    삼고초려 할 곳 많은데

  • 3 0
    joon

    나는 안철수 본인의 직접적인 사회정치적 의견 개진을 원하지, 계속 이런 식의 우회적 포석 두기는 바라지 않는다. 지금껏 사회 참여를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안' 한 것이다. 젊은 시절 동료들이 고초당할 때 뭐했나?) 시험 막판이랄 수 있는 마당에 뭐 하는 것인가? 안철수 당신이 계속 이런 식으로만 한다면 나는 정말 당신이 아니라고 단정지을 것이다.

  • 14 1
    지나가다

    안철수 신당 만들었으면 좋겠다. 한맹숙의 민통당은 희망이 없어보인다. 도로열린당 만들고 있더구만.

  • 6 2
    아가리

    닥쳐라~ 선봉꾼/ 색히야 그리살면 뭐하겠니? 빨리 뒤져라 이 더러운 알바야~

  • 6 19
    선동꾼

    안철수 하는짓거리가 선동외에는 없다
    검증도 되지않은 안철수의 인기가 높은걸보면...우리나라국민들은 감정적이란게 증명된다고 본다

  • 26 2
    목민

    안 교수로서는 아주 훌륭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박영숙 여사는 민중신학의 선구자였던 분의 아내로서, 정치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두루 살피는 우리 시대의 어머니 같은 분이요, 시민사회의 가치를 잘 아는 분으로 판단한다.
    특히 사이비 개혁세력의 이미지가 전혀 없는 분이어서 더욱 돋보인다.

  • 5 6
    아제아제

    이건 뭐.. 박원순을 박원숙이라 하는것과 다를게 없군요. 기자가 어버이연합 출신인가

  • 9 1
    소요유

    기사 올라온지가 언제데 아직도 오타를 그대로 두는지...기사 쓰고 최소 댓글만 읽어도 이러진 않을텐데...

  • 8 3
    단두대

    한명숙에 대해서 2
    리스크가 없으면 이익도 없다..지지율 까먹는다
    그래서 난 지난번 대표선거에서 한명숙을 지지하지 않앗다
    한명숙씨는 서울시장선거 때 모습에서 과감히 탈피하라
    잘못하면 다 죽는다......

  • 7 3
    단두대

    한명숙에 대해서 1
    한명숙은 추진력이 너무 약하다
    그래서 서울시장을 또 선거하게 만들어ㅆ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지지율 다 까 먹고 있다
    너무 무난하게만 안전 운행하려고 한다
    (계속)

  • 10 2
    뷰스, 자꾸 이럴래

    뷰스 이거이 영...
    평화민주당 전 부총재 박영숙 의원 아닌가?
    아래 댓글로도 독자들이 오류 지적을 한 상황인데...
    아무리 연합 찌라시 보도를 액면 그대로 따 묵는 기사라지만...
    .
    여성계로는 물론 야권의 대모였던
    박영숙 부총재 성함도 몰라 제목까지도 오류라니...
    .
    국장 니임.
    '정' 이러시면, 한 방에 훅 감다...

  • 6 5
    엠비다

    철수는 이런 거 할 시간에 FTA와 대북 정책에 대해서 한마디 하면 안되겟니?

  • 8 9
    날라리아

    니기미~ 뻥티기주식 좀 내놓고 온갖 생색 더럽게 내는구만~! 좀 조용히 필요한 곳에 기냥 기부하면 어떠냐?

  • 7 7
    출마하실까?

    난 60대 인데
    안원장님 출마하시면 우리 일가친척 설득한다.

  • 22 2
    청담동며느리

    박영숙님 아름답고 품위가 무엇인지 아는 분이다. 10여년전 동대문 시장에서 박영숙님을 뵌적이 있다. 노점에서 천을 고르고 계셨다. 아니 저분에게 저런 모습이 하고 놀랐었다.

  • 4 15
    티티카카

    라도표 노리는거냐?

  • 5 8
    이본좌

    눈치작전 디게 하네

  • 16 1
    증신차려

    뷰스앤 편집 할때 철자나 제대로 쓰슈- 박영순은 박영숙으로 바로잡습니다! 헤헤! 이렇게요!
    난 박영순이라 해서 깜짝 놀라 읽어 보니 역시 박영숙이 맞데요 --참고로 박영순은 우리 할머니 이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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