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종환 시인 등 공심위원 15명 확정
김호기, 이남주, 조선희, 조은 등 외부인사 7명 참여
민주당은 지난 1일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을을 공천심사위원장에 임명한 데 이어 이날 외부인사 7명과 내부인사 7명으로 구성된 공심위원 1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외부 인사로는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시인인 도종환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과 김호기 연세대 교수,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가 참여했다.
여성 외부인사에는 조선희 전 <시네21> 편집장,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조 은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문미란 변호사 등 4명이 포함됐다.
내부 인사로는 재선의 노영민·박기춘·백원우·우윤근·전병헌·조정식 의원과 비례대표 초선 여성인 최영희 의원이 임명됐다.
신경민 대변인은 "개혁성, 공정성, 도덕성을 기준으로 공심위원 인선안을 마련했다"며 "정당사상 최초로 여성 공심위원을 30% 이상 구성하도록 한 당헌에 따라 여성 위원이 5명이나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원 인선은 한명숙 대표와 공심위원장이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했다"며 "팀워크를 중시하면서 각계 각층의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최적의 인사로 구성되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공심위는 오는 6일 첫 회의를 열고 공천심사의 원칙과 기준, 경선방식 등을 구체화한 뒤 13일부터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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