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대학, '사이버테러 공동 시국선언'
"사이버테러 진상 은폐시 좌시하지 않겠다"
서울대, 고대, KAIST 등의 시국선언에 이어 연대, 성대, 한양대, 이대 등 전국 30여개 대학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중앙선관위 사이버테러를 비난하며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공동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선언은 전국대학총학생회모임이 주관한다.
이들은 중앙선관위 사이버테러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중차대한 범죄임을 강조한 뒤, 수사 축소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청와대에 사건의 진상을 은폐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 경고를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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