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민주당, 한나라에 산소호흡기 대주다니"
"민주당 등원, 야권연대 더이상 무의미"
민주당이 14일 김진표 원내대표를 재신임하며 국회 등원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민주당을 맹비난하며 야권연대 파기를 선언했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민주당이 지금 등원해 한나라당 산소호흡기 대주면, 총선 야권연대 가능성 없애는 겁니다"라며 "말로만 명분 찾고 행동은 따로하는 야권연대는 더 이상 의미 갖지 못합니다"라고 사실상의 야권연대 파기를 선언했다.
앞서 지난 9일 민주당의 국회 등원 추진을 질타했던 한미FTA 범국본도 민주당의 등원 결정에 강력 반발하는 등, 민주당에 대한 진보진영의 불만이 위험수위로 급속히 높아지고 있어 향후 한미FTA 무효화 투쟁 과정에 민주당은 더욱 고립될 전망이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민주당이 지금 등원해 한나라당 산소호흡기 대주면, 총선 야권연대 가능성 없애는 겁니다"라며 "말로만 명분 찾고 행동은 따로하는 야권연대는 더 이상 의미 갖지 못합니다"라고 사실상의 야권연대 파기를 선언했다.
앞서 지난 9일 민주당의 국회 등원 추진을 질타했던 한미FTA 범국본도 민주당의 등원 결정에 강력 반발하는 등, 민주당에 대한 진보진영의 불만이 위험수위로 급속히 높아지고 있어 향후 한미FTA 무효화 투쟁 과정에 민주당은 더욱 고립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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