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당초 중단키로 해 거센 여론의 비판을 받았던 도올 김용옥 교수의 <중용 특강>을 당초 예정대로 36회 모두 방송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김재윤·안민석 민주당 의원,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이날 곽덕훈 EBS 사장을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김재윤 의원이 전했다.
김재윤 의원은 “안 의원 등과 함께 만난 곽 사장은 우리가 도올 선생 프로('중용, 인간의 맛') 와 관련해 몇가지 물어보니 간단히 답변을 하면서 36회 방송을 예정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다만 ‘비속어 등에 대한 심의위 제지는 계속할 것이니 협조해줬으면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곽 사장은 “외압을 받은 것은 아니니 (당초 시청자와 약속한 대로) 36회 전부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이같은 요지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를 안민석 의원에 제출했다고 김 의원은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앞서 문방위 상임위가 열렸던 31일, 곽 사장은 구두상으로 ‘예정대로 36회 방송까지 갈 것’이라고 이미 언급했었다”며 “이를 오늘 교과위 서면답변으로 공식화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댓글들에서 걸핏하면 전쟁에 의한 베트남식 통일을 주장해왔고 요즈음엔 아예 자기의 글은 김정은 부위원장이 보라고 쓰는 거라고 공언했다- 자주민보에 2011.10.30 자 이중기준 이중얼굴? 기사에 나왔다 - 김용옥 너 이정도 로 할수 잇냐 글로도 - 넌 내 댓글 안보는구만. 그냥 김용옥 넌 돈이나 벌다 사라져라
도올선생님 1인시위가 과연 한방 있으시군요..고전 명강의를 중도하차 시키는 것은 학문에 대한 도전이자,양식에 대한 도전이야...투표하려 가시요...EBS아저씨들 정말 제대로 한마디 할줄 아시는 선생님 중용 명강의는 EBS 명품 프로그램임을 크게 깨달아야..입에 크게 쓴 약은 몸에 정말 좋아요..물론 극히 일부 어떤 양반들은 입에 거품물고 넘어 가시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의 반발도 반발이지만 만약 이대로 도올 선생을 쫓아내고 그가 나꼼수에 고정 출연이라도 한다면 정말 대책없게 되니깐 뜨끔 했겠지요. 생각해보세요. 매주 도올이 나와서 가카를 씨ㅂ는 것을. 이미 연산군도 등장했는데 다음에는 무슨 말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ㅋㅋㅋㅋㅋ 깜딱 놀랐겠지 ㅋㅋㅋㅋㅋㅋ
도올이나 나꼼수. 도울은 학자 또는 선생으로 존중하면 되며 나꼼수는 유쾌하고 진취적인 우리들의 놀이문화로 보면 되는 거지. 대석학이네 뭐네 정권에 대항하는 영웅이네 뭐네식으로 너무 맹신 맹종하지 마라. 좀 어색하지 않나. 깨어있는 민중이란 각자가 주인되는 것에서 시작한다.
서글프다~;; 이 기사가 속보로 올라올만큼 서글픈 세상에 사는 것이 우리나라 대석학이 학생을 상대로 강의하는 것은 당연한데 강의도 맘대로 못하고 정권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불합리한 제재를 받아야 한다니.. 김용옥교수님~~담에도 이런 일이 발생하면 광화문에서 꼭 1인 시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