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은 한나라당 전승, 민주당은 호남 사수
지역에서는 지역정당 영향력 여전히 막강
전국 11개 기초단체장 선거 개표결과 한나라당은 서울 양천구, 부산 동구, 대구 서구, 강원 인제군, 충북 충주시, 충남 서산시, 경북 칠곡군, 경남 함양군 등 8곳에서 이겼다. 민주당은 전북 남원시, 순창군에서 승리했다.
서울 양천구청장 재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추재엽 후보가, 부산 민심의 향배를 가늠한다는 의미에서 관심이 높았던 부산 동구청장 재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정영석 후보가 당선됐다.
대구 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강성호 후보가 친박연합 신점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고, 강원 인제군수 재선거에서도 한나라당 이순선 후보가, 충북 충주시와 충남 서산시에서는 각각 한나라당 후보인 이종배, 이완섭 후보가 당선됐다. 경북은 칠곡군수에 한나라당 백선기 후보, 경남 함양군수 재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최완식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은 전북 남원시, 순창군에서 이환주, 황숙주 후보가 당선돼 간신히 체면을 지켰다.
이밖에 전국 11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4곳, 민주당이 4곳, 무소속이 3곳에서 각각 승리했다. 모두 19개 선거구에서 열린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7곳, 한나라당이 6곳, 무소속 4곳,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이 각각 1곳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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