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 디스크 수술 자료 제출 거부"
박영선 "한상대 부인, 0원도 안 쓰고 백화점 VIP 고객"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4일 인사청문회가 열린 예정인 한상대 후보자에 대해 "국민들이 이분에게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병역문제다. 허리가 점진적으로 악화돼서 디스크 수술을 받아 병역을 면제 받았다는 것이 본인의 해명"이라며 "그래서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수술을 받았다는 서울대 병원에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그런데 병원 측으로 이러한 답변을 받았다. ‘당사자의 동의를 받은 후 제출하고자 했으나 후보자(한상대)측의 거부의사표명으로 불가피하게 제출할 수 없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공문이 법사위에 접수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상대 후보자가 병역문제가 당당하다면 당연히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자료를 받아보고 한상대 후보자의 해명이 정확했는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료 제출을 압박했다.
그는 또한 "한상대 검찰총장후보자의 부인이 최근 3년간 유명백화점의 VIP 고객임에도 작년에 국세청에 신고 된 카드 사용액이 0원이었다. 그런데 이 VIP고객은 연 1500만원에서 3000만원의 사용실적을 유지해야만 VIP고객으로 등재가 가능하다"며 지난 주말 YTN의 단독보도 내용을 거론한 뒤, "이것도 왜 이런 일이 있었는지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관련 자료들이 대부분의 기관에서 속속 도착하고 있다"며 "그런데 주무부서인 법무부에서는 요청한지 1주일째 되고 있지만 단 한건도 자료를 보내오지 않고 있다"며 법무부의 늑장 자료 제출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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