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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스님 "MB-오세훈, '이스터섬의 비극' 아는가"

[전문] "저탄소 녹색성장? 이스터섬의 석상들이 웃을 일"

월악산 보광암에 칩거중인 명진스님이 칠레 이스터섬이 왜 몰락했는가를 예로 들며 '토목 광풍'을 주도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에게 호된 죽비를 내리쳤다.

명진스님은 지난 22일 지지자 홈페이지 '단지불회'에 올린 '이스턴섬의 최후'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요즘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면 남태평양 이스터섬의 비극이 떠오르곤 합니다"라며 위정자들이 세 과시를 위해 거대 석상들을 경쟁적으로 세우다가 섬 전체가 몰락한 이스터섬의 참극을 상세히 소개했다.

스님은 이어 "21세기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건설과 토목의 광풍이 불고 있다"며, 우선 "자원을 엄청나게 낭비하고, 현장의 근로자들을 무리하게 다그쳐 죽음에 이르게 하고, 그럼에도 자연에도 사람에도 전혀 이득이 되지 않는 위험천만한 강 파헤치기가 전 국토에서 이루어진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공사 강행을 질타했다.

스님은 화살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돌려 "이에 장단이라도 맞추는 것인지 수도 서울에서는 경제적 타당성이 무척 의심스러운 뱃길사업을 기어이 강행하겠다 한다. 이미 수십억씩 세금을 쏟아부은 수상택시나 버스 등 한강 물길관련 사업이 완전히 적자이고 세금낭비임이 드러난 마당에도 말이다"라며 "엄청난 돈을 혈세로 지원하여 한강에 인공섬을 만들고 시민들의 출입은 금한 채 외국에서는 야만적이라 비난받는 모피 패션쇼를 연다"고 호되게 꾸짖었다.

스님은 또한 "고유가로, 지구 온난화로 전력 사용 자제를 외치면서도, 가정용 전기요금을 올릴지언정 청계천에는 전기를 쏟아부어 물을 돌리고 서울의 야경은 화려한 불빛으로 한껏 치장해댄다"고 힐난했다.

스님은 "우리나라의 온난화와 주변 해수온도 상승속도가 세계 최고인 것은 당연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외치니 참으로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이 웃을 일"이라고 이 대통령을 질타했다.

스님은 다시 이스터섬을 거론하면서 "수백년전 이스터섬에도, 비슷한 운명으로 몰락해버린 다른 문명들에서도 위정자의 잘못된 치적 과시에 반대하는 주민이 분명 있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들은 그 잘못을 지적했다는 이유로 삶을 위협받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위정자들로부터 감시와 사찰을 당하거나 일터를 빼앗겼을 수도 있겠지요. 혹은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을 수도 있다"라며 우회적으로 MB정부의 탄압을 힐난했다.

스님은 또한 "그렇게 대다수 섬 주민들의 삶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몰락한 문명의 권력층은 진귀한 새 깃으로 만든 사치품들을 향유하며 권력 놀음을 즐겼을지도 모른다. 혹은 종교적 심성이 강했던 고대 사회이니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신의 뜻을 사칭했을 가능성도 있겠지요. 모아이 석상을 통해 우리 섬을 하늘에 봉헌한다고"라며 우회적으로 이 대통령의 '서울시 봉헌' 발언을 꼬집은 뒤, "착취당하고 힘들어하는 섬 주민들의 앞에서 거대한 모아이를 가리키며 우리는 선진부족이다, 이로써 우리 부족의 족격이 높아졌다고 자화자찬을 해댔을지도 모를 일"이라며 '선진국가론'도 비꼬았다.

스님은 결론적으로 "늘 역사를 생각합시다. 지긋지긋한 어리석음이 무수히 반복될지라도, 그것을 똑바로 보는 일조차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과거의 궤적을 따라 걸어온 이 길에, 과연 우리는 어디쯤 서 있는지 어디로 가고있는지 늘 냉정히 살피고 관찰하자"며 깨어있는 지성이 될 것을 호소했다.

다음은 명진스님의 글 전문.

이스터섬의 최후

독일의 역사철학자 헤겔은 이렇게 꼬집었습니다.

"우리가 역사로부터 배울 수 있는 사실은,
우리는 결코 역사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소는 한 번 빠진 곳에 다시 빠지지 않는다 하는데,
다른 동물들보다 뛰어난 머리를 갖고도 끊임없이 질곡의 역사를 반복하는 것은
인간의 내면에 있는 욕망과 어리석음의 관성이 그만큼 크기 때문인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역사를 공부하고 과거를 탐색합니다.
그 행위는 인간이 좀 더 나은 존재로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의 표현처럼 보입니다.

"역사는 진보하는가?"라는 물음은 오래되고 심오한 주제인데,
그러냐 아니냐는 대답과 상관없이 역사에 대해 생각하고 탐구하는 자체가
무언가 배우고 바뀌려는 의지, 발전의 방향을 찾으려는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고고학이나 역사학은 케케묵은 과거를 캐는 학문이 아닌
미래를 위한 학문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면 남태평양 이스터섬의 비극이 떠오르곤 합니다.

이스터섬은 엄청나게 큰 모아이라는 석상들이 있는 신비의 섬으로 유명합니다.
도저히 옛날의 기술력으로는 세울 수 없을 것 같은 수많은 거대 석상들이
그 외딴 섬에 줄지어 서 있는 것을 보고
외계문명의 흔적이라는 등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만,
그보다 이스터섬은 무절제한 토목공사가 어떤 비극을 부르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예로써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이스터섬은 아주 작고 외진 섬으로
숲이 울창하고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는 풍요로운 섬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숲의 나무를 활용하여 집을 짓고 카누를 만들어 낚시를 다니고
숲의 동물들을 사냥하며, 자신의 환경에 잘 적응하여 살았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그 작은 섬에 만 명이 넘는 인구가 번성했다고도 합니다.

이스터섬에도 몇 개의 부족이 나누어져 있었고,
부족마다 부족장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존재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 위정자들의 어리석은 행위가 섬을 망치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자기 부족의 세 과시를 위해 모아이 석상을 건설하기 시작합니다.
거대한 석상을 건설하여 자신의 권력을 확인하고 위세를 떨치고 싶어합니다.

이 경쟁은 점점 심해지고 위정자들은 무리한 건설사업에 계속 열을 올립니다.
'내가 이것을 이루었다! 위대한 지도자인 이 내가!' 아마도 이런 아상에 사로잡혀
점점 부족민의 고통이나 자원 고갈등은 보이지 않게 된 것이겠지요.

아시다시피 건설사업은 많은 노동력과 자원을 필요로 합니다.

현대의 기술로도 불가능해 보이는 거대한 석상 건설을 사람 힘으로만 해내려면
우선 그 노동력을 먹일 식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또 돌을 옮기거나 석상을 조각하러 올라갈 나무 받침대 등을 만들기 위해
엄청나게 나무를 베어야 합니다.

또 인력으로만 그 엄청난 일을 해내려니 사람들을 착취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모아이 건설이 시작되며 이스터섬에서는 숲이 사라지고 동물들이 사라졌습니다.
사냥할 식량이 줄고 맨땅이 드러나고 토양은 유실되어 농사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그런데도 부족민들은 위정자들의 세 과시에 동원되어 계속 착취당합니다.

섬이 거의 파국으로 치닫던 때까지도,
섬 권력자들은 다른 섬에서 수입해온 진귀한 새 깃털로 만든 사치품들을 향유하며
호사스런 생활을 즐겼다고 합니다.

부족민들의 식량 사정은 점점 나빠졌습니다.
고고학적 연구에 따르면 초기에는 집터 인근에서
먹고 버린 다양한 큰 동물과 생선의 뼈가 발견되었지만,
후대에는 그런 먹거리의 흔적은 사라지고,
먹을 것이 없어 쥐까지 잡아먹고 살았다고 합니다.

낚시용 카누를 만들 나무까지 모두 토목공사에 낭비해버려
바다로 나가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위정자의 세 과시를 위한 무리한 토목공사는 섬 전체를 파멸로 몰고 갑니다.
식량사정이 나빠지자 민심은 흉흉해지고, 폭동과 갈등이 섬을 뒤덮습니다.

너무나 끔찍하게도 그 파국이 절정에 달했을 때 쯤,
이스터섬에는 식인 풍습까지 나타났던 걸로 추정된다 합니다.

작지만 풍요로운 생태계와 많은 인구를 자랑하던 이스터섬은,
1722년 네덜란드 탐험가에 의해 발견되었을 무렵에는
비참하게 굶주리고 볼품 없는 소수만이 남은 황폐한 섬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이처럼 무리하게 추진한 토목공사로 인해 문명 자체가 붕괴해버린 예는 많습니다.
이스터섬은 그 가장 생생한 예입니다.

아상에 사로잡힌 위정자가 한정된 자원이나 백성들의 고통을 고려하지 않고
치적을 과시하려는 욕망에 빠질 때,
그 사회 전체가 파국을 맞게 된다는 것을 역사는 생생히 보여줍니다.

물론 이스터섬은, 역사적 경험을 문자로 기록하여 교훈삼을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그런 운명을 피하기가 무척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수많은 역사적, 고고학적 경험들을 알고 있는 오늘날의 우리들은
과연 저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까?

21세기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건설과 토목의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엄청난 건설비, 유지비용이 들어가는 비효율적인 관청들을
혈세를 쏟아부어 경쟁적으로 건설했습니다.

자원을 엄청나게 낭비하고,
현장의 근로자들을 무리하게 다그쳐 죽음에 이르게 하고,
그럼에도 자연에도 사람에도 전혀 이득이 되지 않는 위험천만한 강 파헤치기가
전 국토에서 이루어집니다.

이에 장단이라도 맞추는 것인지 수도 서울에서는
경제적 타당성이 무척 의심스러운 뱃길사업을 기어이 강행하겠다 합니다.

이미 수십억씩 세금을 쏟아부은 수상택시나 버스 등 한강 물길관련 사업이
완전히 적자이고 세금낭비임이 드러난 마당에도 말입니다.

여기저기에 뉴타운이다 재개발이다 마구잡이로 개발 계획을 시행해
원주민들은 쫓겨나고 남은 사람들도 고통을 받습니다.
탐욕의 거품이 꺼지자 오도가도 못하는 엉터리 개발 계획에
흉물스럽게 파헤치고 부순 자리들만 무수합니다.

엄청난 돈을 혈세로 지원하여 한강에 인공섬을 만들고 시민들의 출입은 금한 채
외국에서는 야만적이라 비난받는 모피 패션쇼를 엽니다.

고유가로, 지구 온난화로 전력 사용 자제를 외치면서도,
가정용 전기요금을 올릴지언정 청계천에는 전기를 쏟아부어 물을 돌리고
서울의 야경은 화려한 불빛으로 한껏 치장해댑니다.

우리나라의 온난화와 주변 해수온도 상승속도가 세계 최고인 것은 당연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외치니
참으로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이 웃을 일입니다.

대규모 건설사업이야말로 가장 많은 화석 연료를 소비하며
엄청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사업이라는 것을 정녕 모른단 말입니까?

수백년전 이스터섬에도, 비슷한 운명으로 몰락해버린 다른 문명들에서도
위정자의 잘못된 치적 과시에 반대하는 주민이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잘못을 지적했다는 이유로 삶을 위협받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정자들로부터 감시와 사찰을 당하거나 일터를 빼앗겼을 수도 있겠지요.
혹은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대다수 섬 주민들의 삶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몰락한 문명의 권력층은 진귀한 새 깃으로 만든 사치품들을 향유하며
권력 놀음을 즐겼을지도 모릅니다.

혹은 종교적 심성이 강했던 고대 사회이니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신의 뜻을 사칭했을 가능성도 있겠지요.
모아이 석상을 통해 우리 섬을 하늘에 봉헌한다고 말입니다.

착취당하고 힘들어하는 섬 주민들의 앞에서 거대한 모아이를 가리키며
우리는 선진부족이다, 이로써 우리 부족의 족격이 높아졌다고
자화자찬을 해댔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헤겔이 지적한 인간의 어리석음.
역사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그 어리석음을 벗어나기는 실로 어렵습니다.
어리석음과 탐욕은 인간의 심성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고
몇몇의 강한 탐욕은 다수의 침묵 속에 사회 전체를 전염시키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그것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어떤 사람이 암에 걸렸을 때,
완치가 힘들어도 항암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것과,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부정해버리는 것은
그 결과에 있어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는 것이 당연합니다.

힘들어도 항암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조금의 희망이라도 있지만,
자신이 병들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100% 죽음 뿐입니다.

늘 역사를 생각합시다.

지긋지긋한 어리석음이 무수히 반복될지라도,
그것을 똑바로 보는 일조차 포기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과거의 궤적을 따라 걸어온 이 길에,
과연 우리는 어디쯤 서 있는지 어디로 가고있는지 늘 냉정히 살피고 관찰합시다.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명진 합장
엄수아 기자

댓글이 69 개 있습니다.

  • 0 0
    등불

    밀리고 밀려 여기까지오니 모두가 모르는체하네
    에헤라 이렇케라도 해서 나 여기있소 알리련다

  • 2 0
    사이비목사

    여기 알바중에 사이비목사쇠끼들도 있다 먹사넘들!11

  • 7 1
    삽질공화국

    명진스님 글들을 책으로 엮어서 많은 사람이 읽고 이명박정권의 실정을 널리 알려주십시오

  • 21 1
    국토파괴

    말로는 녹색성장이라 해 놓고는
    실제로 하는짓은 삽질로 자연훼손, 환경파괴 로
    천문학적인 경비로 혈세를 낭비하는
    사기꾼들
    이넘들이 저지른 짓을 다음정권에서
    뒤치닥거리하는데만 천문학적인 에산이 들 것이다
    ㅆ ㅂ ㄹ 넘들

  • 0 0
    나두야삼춘

    아래/오타 지적해줘서 감사~ 독일어 내가 만든 게 아니라서 주워 온(주어온? 맞춤법 맞나? ) 거 맞다. 틀린 거 있으면 언제든지 지적해줘라. 열린 마음으로 받아줌~ 참고> 밑에 댓글 띄어쓰기로는 뭐라 하지 마라. 글자수 제한에 걸려서 그런 거니깐^^

  • 8 1
    아래

    Absoluter Geister가 뭐니?
    어디서 주어온 독일어냐? 성과 수도 모르는 넘이 짓까불면 아니된다!

  • 0 14
    나두야삼춘

    절대정신(Absoluter Geist-수정오케이?)이 그 본질을드러내는'과정'이 인간의 역사라 보았고 역사발전은 이성적인 자유를 실현하는'과정'이라고 말한 거 아닌가?
    변증법적 역사관 그리고 칼 포퍼가 인간 이성의 오류가능성과의 충돌문제와 반증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로 헤겔의 역사주의를 비판한 것 등 헤겔이 역사철학자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 근거가 뭐지?

  • 0 14
    역사 철학자 맞아

    요 아래 '역사 철학자' 비난하는 분 /
    위피 백과사전의 권위에 기대 남을 비난하는 그 용기 참 대단하네.
    니가 말한 위키 두 곳 들어가 봤더니, 하나는 헤겔 설명, 하나는 헤겔 저작 링크.
    설명도 한 두 페지 정도. 저작 링크는 따라가 봤더니, 거의 볼 수 없을 수준의 원문과 연결되고.
    그게 니 수준이지.
    - "인두겁을 썼으면 그냥 자아살 하세요"

  • 11 0
    하나

    중요한걸 잘 잊어버리는 놈에게<쥐정신>이라고 합니다.
    쥐는 한번 들어갔다가 혼이 나고도 그 구멍에 또 다시 들어간답니다.

  • 23 4
    개신교

    명진스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말씀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이백년 밖에 안된 개신교가 마약처럼 국민을 괴롭히고 있네요
    종교를 모르는 이들을 지하철에 풀어놓고 천당가라고 선동하면서..
    망발을 하네요.
    그러고 보면 캬톨릭은 참 불교처럼 긴 역사에 중압감있는 호홉으로
    불교와 같이 가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 11 1
    근디..

    소문에 듣자니 혹 박양 좋아하신다는거 같던데
    그건 아니지유?
    그럼 큰일나유~ ^^
    행여라두 그런 말 안나돌게 조심하셔야겠죠? 민주진영의 큰 호프이시니 드리는 말씀이옵니당!!

  • 15 0
    헉....

    아랫님...그렇게 치자면 제3제국에서 국민들의 지지로 총통이 된 히틀러의 패악질도 전국민(은 물론 전유럽인들..)이 골고루 당하는 게 민주주의인 건가요....진짜 무서운 생각 하시네요...게다가 MB와 오세훈이 더욱 욕을 쳐 드시는 이유는 어떤 공약을 내걸고 그것으로 지지를 받아 선출되었는데 자리에 오르고서는 입 싹 닦고 뒷통수를 치기 때문입니다.

  • 1 32
    foggy

    이명박 통이나 오세훈을 욕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서울시민과 다수의 국민에 의해 선출된 대표자 입니다. 이들의 정책 잘못으로 인한 고통은 전국민이 고르게 당해야 합니다. 이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 22 7
    요 아래 아래 2

    남한의 어떤 중도 서른 살짜리 티벳 학승의 수준에 100분의 일도 안되는 학습량밖에는 없다는걸 알리가 없지... 너같은 넘들이 명진을 추켜세우니 모두가 다 욱끼는 짬뽕이 되는거란다.
    그건 글코 명진스님 이맹박 일당 더욱더 추상같이 내쳐주세요! 감사합니다.

  • 16 6
    요 아래 아래

    역사철학자...운운 하는넘 보거라
    요기 네가 말한바 '알량한' 위키페디아에 들어가서 ( http://de.wikisource.org/wiki/Georg_Wilhelm_Friedrich_Hegel ) 헤겔 원문 구경이나 하고 나불거려라.
    명진스님을 좋아하지만 틀린건 틀린거다.

  • 9 0
    나행운

    각별한 지식과 해박한 명찰보다 더 소중한건 인간이어야 한다는것.. 어떤 말로 표현 합니까.. 녹색 어쩌고 온난화 어쩌고 해댄다 해도 사람이 라면 강을 자연을 이리도 무참히 짓밟을수는 없다. 어떠ㅏㄴ 명분이나 기념적인 행위들ㅇ을 멈추길 바람.. 자연스러운 것들이 가장 소중한 것이여!

  • 8 0
    wikipedia2

    위키페디아의 항목설명도 점점 더 전문가들이 쓰는 장소가 되고 있지만 그 특장은 더욱 전문화된 제2차 3차 링크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준다는데 있다.

  • 10 0
    wikipedia

    현재 위키페디아는 '알량한 지식'만 배울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이미 브리태니카 사전이나 프랑스의 유니베르살리스 백과사전의 수준을 깊이나 양에 있어서 앞질렀다. 다만 한국어로 된 항목은 문화천민국답게 수나 양에 있어서 세계 최하다..

  • 5 0
    ㅇㅇㅇㅇㅇ

    중요한건 저탄소 녹색성장이 it거품 이후로 시대를 변화시킬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는점. 전세계적인 흐름. 탄소세금. 탄소도시. 등등 이제 시작 ㅠ

  • 16 0
    무조건 공구리가

    저탄소가 뭔지,,,,녹색성장이 뭔지 그 뜻 자체도 알 턱이 없쥐 ㅎㅎ

  • 9 24
    역사철학자 맞아

    요 아래 아래.. /
    en.wikipedia.org/wik ... 권 하시는 분...
    뭣 땜에 흥분하세요?
    헤겔을 역사 철학자라 하면 안 되고, 철학자라고 하면 된다?
    그 알량한 지식을 위키 백과 사전에서 배우셨나요?
    전 헤겔 책을 봤거들랑요?
    흥분할 일에만 흥분하세요.
    알량한 자존심인가요? 명진 욕 못 해서 안 달하는?

  • 3 15
    두마리 쥐세끼 덕분

    멍박 대갈쥐와 5세 세앙쥐 두 마리만 약타서 잡아도
    뷰스엔은 아마 기사꺼리 없어서 문 닫아야 할 걸~
    뷰스엔은 두 마리에게 답례라도 해야하는 거 아닌감??? ㅋㅋㅋ

  • 5 39
    죄인은어명을받으라

    귀양갔으면 한양에서 부를때까지 반성하고 조용히 살아라
    불만만 늘어놓다 사약 받는다

  • 13 1
    개고집

    그자가 아는것은 오직 포플리즘 그리고 개고집 모피쇼 쇼

  • 11 3
    승려 정치 금지

    조때끌 쳐올리는 무뇌충들 댓글 금쥐~!
    할 일 없이 여기에 죽치고, 개 조때끌만 쳐올리는 모뇌충들은 딸따리나 쳐대거라이~!

  • 6 57
    승려 정치 금지

    몽진은 중이면 중 답게
    현실 정치에 참견을 금하라.
    고려 때 중들의 패악질이 극에 달하여
    중이 지주질로 치부에
    축첩은 기본이고 정치 권력에 광분했도다.
    물론 양키들도 예수개독을 앞세운 양무당들의 난동이
    암흑의 시대를 맹글었느니.
    이제
    대통령을 무릎 꿇린
    개독 박수놈이든 중이든 그 어떤 종교로 치부 행세하는 놈이든
    정치에 간여를 금하라.

  • 60 5
    친일수구빨갱이박멸

    명진스님의 말씀은 정말 주옥 같은 말씀 이죠......

  • 18 0
    미래예측

    궁민들이 요즘 고생 많이 한다고 하는데 더 죽어라고 해야 한다. 명바기 미쳐서 찍어대고 대가가 없을 줄 알았나. 상당수가 더 죽어야 한다.

  • 4 37
    ㅁㅁㅁㅁ

    헤겔이 중요한게 아니라, 헤겔을 이용해서 명진이 하고자한 말의 뜻을 세기면 그만이다. 왠 잡소리가 그리많아. 나부랭이들처럼. 명진이 한말을 이해하려 헤겔을 알아야하나? 나부랭이가 왜 나부랭인줄 알아? 존재감도 없는것이 아무때나 주둥이 나불거리기때문에 나부랭이야,, 진중권 이외수가 낄때 안낄때 시시콜콜 모든것에 나불거리지.

  • 15 1
    요 아래 아래..

    '역사철학자'/ 님~
    독일어는 모를것 같으니 영어로라도 헤겔의 저서 목록 한번 일독해 보시고
    인두겁을 썼으면 그냥
    자아살 하세요
    http://en.wikipedia.org/wiki/Georg_Wilhelm_Friedrich_Hegel#Published_during_Hegel.27s_lifetime

  • 1 20
    졸복이

    명진스님이 박근혜가 역속을 잘지키고 맘에 든다고하니..좋아지기 시작했다.

  • 46 2
    똥바기추종자들

    죽비소리가 비장하게 울려옵니다.
    똥바기 귀구멍은 구더기가 막고있어 탐욕의 악귀가 웅웅거리는 소리밖에
    안들리는 모양입니다.
    여기 탐욕에 눈이 먼 어리석은 중생들이 오늘도 동바기 똥꾸를 열심히 빨아대고 있네요.
    똥바기를 추종하는 구더기떼들, 박멸되어야 겠지요.

  • 39 2
    미친개독인들

    밑에 '사이비 종교집단' 개독은 보거라
    오로지 돈과 권력을 찾아 그 기득에 취해 정신 못차리는 종교가 어디 종교더냐?
    종교란, 마땅히 사람들 마음을 다독여주고 서러운 마음을 보듬어
    마음의 평화와 평정을 찾아 주고 때묻은 속물 근성을 없애주어야 하거늘...
    탐욕스런 혓바닥 놀려 사악하게 선량한 사람들마저 때 묻히지 말거라~

  • 10 31
    역사철학자

    헤겔
    저 아래 헤겔에 대해서 아는 척 하시는 분.
    헤겔은 철학자입니다. 역사를 주로 이야기했죠.
    따라서 '역사 철학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르시면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갑니다.
    --- 111도 마찬가지. 조신하게 좀 사시지.
    요즘 입을 너무 함부로 나불거리는 111
    지옥의 불이 두렵지 않냐?

  • 4 18
    대동강 5호 뻐꾸기

    명진스님이 정치를 하셔야 하고~~
    류촉새님이 스님을 하셔야 해요ㅎㅎㅎ
    - 류촉새님 면벽수행 3년만 더하면 어떨까요? -
    - 바른 사람이 정치를 해야지요 -

  • 46 1
    옳으신 말씀.

    항상 옳으신 말씀에 감동입니다.
    자연을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더불어 살아가야지요~.
    이제 제발 자연훼손은 그만 해야 되겠지요.

  • 6 19
    부다사운드

    요즘 좌파들은 왜 과거의 이념베이스를 버렸는지 의문..과거 있는사람들에겐 많이 거둬들이고 없는사람들을 위해 더많은 혜택이 가야한다고 목청높여 꽥꽥~한게 엊그제같은데... 지금의 보편무상복지는 있는사람들도 없는사람들과 똑같이 퍼주자는 논리는 지금 좌파들은 왜 부루조아당으로 정책노선을 바꿨는지 의아함~~다시 없는사람들을 위해 더많이 퍼주기를 꽥꽥~!!

  • 8 47
    자승을 쳐라

    맹진 스님~~!
    !
    남의 눈에 티끌을 시비 마시고~
    ~
    자기들 눈의 똥파리나 떼 내시지용~
    ~
    중이 축재에 축첩질로 약점 잡힌 일은 없는지~
    국립공원서 국민 상대로 통행세 갈취가 악업을 쌓는
    일이 아닌지
    대처승들의 절깐 강탈해서 오늘의 향락을 누리는 것이 아닌지
    제 패거리들 부터 정화하고 개독을 박멸할 꿈이라도 꾸셔야지용~~?

  • 4 34
    토목은 돈이여

    스님의 지적도 일리가 있지요.
    일제 때
    자동차 수리를 해 떼돈을 번다한 현대 정영감이 돈 찾으러
    관부엔가 가 보니
    토목 노가다꾼들이 챙기는 돈이 엄청나더라죠.
    오잉?
    총액이 큰 노가다가 돈 되넹? 그래서 공사판 시작했다하죠
    .
    무단히 수도이전 부터 수도권 신도시 5곳,혁신도시 각지방마다
    결국 수 십조 공사판 해 먹은 노개놈이 더 악질이죠.

  • 3 62
    사이비 종교집단

    스님이란 뜻이 뭔가요?
    스님이란
    승려의 스승을 가르키는 말이 아닌가?
    나는 불교 신자도 아니고
    또한 그러한 스승을 둔 적이 없는 나로서는
    듣기가 매우 거북하며
    불쾌하여 매스거움으로
    먹은 음식 모두를 토할 것 같은 고통을 받는다.
    제발 황당한 짓거리를 하지 말라는 말이다.
    그리고 중이 없는 불교는
    불고로서 가치가 없는 사이비 죵교에 불과하다.

  • 0 13
    111은

    알바 못합니다. 존심 상해서. 그런 이상야릇한 사고 가진 사람이 남의 말 들을 것 같습니까? 곧 죽어도 자신의 생각은 무조건 우향우인데 그 나침반을 누가 감히 앞지를 수 있겠습니까? 대한어버이연합류를 사람이라고 쳐준다면 또 모를까.

  • 4 18
    관찰자

    111은 뷰뉴의 보배다.111만큼 많은 댓글 단 넘 잇으면 놔와보라구 해.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무조건 욕하는 소인배 좀비근성들을 버려라.댓글은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광장이다.여긴 양-아-치들만 와서 글써야하냐?111팟팅

  • 24 1
    아 대한민국

    111도 알바비 주나요? 저따위 청와대 수준인데도 ? 돈 아깝다 ~ (다 궁민 세금인데 지 돈같이 퍼주니...)

  • 20 2
    떨아이신고는111

    떨아이신고는 111입니다....
    이늠아두 이명박이 맹코로 정신병이 의심되여....

  • 38 21
    헤겔

    헤겔은 철학자입니다.
    '역사철학자'가 아니예요^^
    <역사철학>을 쓴 것이지요. 그가 <정신의 현상학>을 썼다고 그를 '현상학자'라고 부르지 않듯이요.
    명진스님 건강하시고 공부 많이 하세요.

  • 60 1
    토토로

    명진스님같은 참다운 스승들을 두메산골로 내치고...
    명진스님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십시요!
    역사의 물길은 결국에는 바른 자리를 찾아 올곧게
    흐르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 4 48
    111

    -
    수양은 잘하냐
    손이근질근질하겟군

  • 4 70
    요승들의세상

    참다운 스님들은 다 어디 계시고 명진이 지율이같은 요승들이 설치니 말세로다 말세야
    나무관세음보살...

  • 3 56
    명진이와지율이의쑈

    토목공사하면 천성산 도룡뇽이 다 죽는다더니 지금 잘살고 있댄다

  • 5 18
    파라오

    이스터 석상은 이집트 스핑크스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이집트는 왜 망했냐

  • 54 1
    이스터섬의비극

    이스터 섬이 멸망한 이유 -
    섬의 나무를 다 베어서 석상 모아이를 만든거죠.
    나무가 없으니, 섬이 비바람에 침식되어 황무지가 되고, 거의 농사지을 수 없는 땅이 됩니다.
    게다가 나무가 없으니, 배를 타고 가서 물고기도 잡을 수 없고...
    결국 인간을 잡아먹을 수 밖에 없었고...
    토건업자가 대통령이 되면....

  • 5 57
    죄인은어명을받으라

    귀향같으면 자숙하면서 조용히 살아야지
    그러다 사약받는다

  • 3 66
    월악산요승

    세금 한푼 안내는 놈이 혈세타령은 ...

  • 43 1
    한강섬의 비극

    그러나 그들은 그 잘못을 지적했다는 이유로 삶을 위협받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정자들로부터 감시와 사찰을 당하거나 일터를 빼앗겼을 수도 있겠지요.
    혹은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요?

  • 68 1
    사기꾼

    틀린 말씀이 하나도 없습니다..앞으로 정말 잘 찍어야합니다...

  • 50 1
    지나가다

    스님말씀 좋은 법문이기는 한데 걔들이 듣고 이해나 할 수 있을랑가 몰러..ㅠㅠㅠ

  • 69 1
    읽어봐

    참으로 보기드문 글입니다..
    좋은글 ..
    감사합니다...

  • 3 54
    카사노바

    슨상, 개구리가 아파트, 신도시 부양할때는 기쁨조 치마속에 있었냐?

  • 41 2
    석상=돌아이

    석상이라면, 돌로 만든 상일쥔데, 그럼 돌쥐? 아님 쥐똘?
    참 명성한 표현입니다 정말~! 군에도 가보쥐 못한 쥐똘이 글쎄, 쥐갈통을 한다쥐요~!

  • 44 0
    기독교인

    기독교인인 나도 아멘, 합장...

  • 39 1
    9평공산당

    나무관세음보살...

  • 44 2
    귀좃박기

    그말을 알아듣는자석같으면 벌써 안하겠지만..그자석은 귀에 ?을 밖은 자석이라.,.

  • 67 1
    답답하죠

    지금 우리 위정자들은 스님의 이 고귀한 말씀이 무슨 말 인지 조차
    모른다는 것이 우릴 절망게 합니다. 정말 답답하죠.
    조금 기다려 봅시다 , 우리가 염려되는 현실이 바로 도래합니다.

  • 81 1
    좋아좋아

    스님의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의 예는 참으로 적절한 비유 입니다.

  • 58 1
    우이독경

    사악한 최악질 사탄 지쉐기버러지 종자들은 스님의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도 이해를 못할껄요~~~, 지넘들 줏기는 거 [찍찍찍찍찍~~~]로 번역을 해야만~~~???

  • 118 2
    제주사람

    무교인 나로써는 기독교인이건 불자이건 바른말을 하는 사람이 좋다 역시 스님도 청중을 따르게 할라면 똑똑해야 되는건 맞는것같다 ㅎㅎ 하여간 바른말하시는 분인건 확실

  • 166 2
    몽둥이로 맞을넘들

    스님~
    저넘들은 말씀하신 이스터섬의 비극을 '거대한 석상을 만들었기에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관광수입을 엄청 올리는 훌륭한 문화재'가 되었다고 해석할 넘들입니다.
    사람이 아닙니다-사람 같으면 내리치는죽비에 바로 깨닫지는 못해도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보는 반성이 있어야 하는데~
    오리혀 윽박지르고 협박해 공갈을 치니..
    건강하십시요.

  • 71 6
    111//

    111/
    오늘도 여지없이 출근부 도장 찍었구마...ㅋ
    뷰스 기사에 1등 찍어야 알밥비 나오나봐욤??
    저녁 때도 됐었으니, 대강 하고 컵 라면이라도 드시고 하셈...ㅋㅋㅋ

  • 135 4
    윤회

    명진스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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