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靑 "국정원장 사의 표명을 왜 우리에게 묻나"
"국정원장에게 가서 물어봐라"
청와대는 22일 원세훈 국정원장이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사건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원세훈 국정원장이 사표를 제출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건 저희에게 물어볼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황당한 답을 했다.
이에 '국정원장이 사표를 제출하면 대통령에게 제출하는 것인데 왜 청와대가 확인을 해 주지 않는가'고 되묻자 그는 "사표를 제출했는지는 국정원장에게 확인을 해야 하지 않나"라고 반문하기까지 했다.
그는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이 사표를 제출했을 때는 사실확인을 해줬는데 이번에는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그 때는 장 청장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으니 우리 측에서 서류를 확인해 준 것"이라고 뜬금없는 답을 하기도 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원세훈 국정원장이 사표를 제출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건 저희에게 물어볼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황당한 답을 했다.
이에 '국정원장이 사표를 제출하면 대통령에게 제출하는 것인데 왜 청와대가 확인을 해 주지 않는가'고 되묻자 그는 "사표를 제출했는지는 국정원장에게 확인을 해야 하지 않나"라고 반문하기까지 했다.
그는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이 사표를 제출했을 때는 사실확인을 해줬는데 이번에는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그 때는 장 청장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으니 우리 측에서 서류를 확인해 준 것"이라고 뜬금없는 답을 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