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전국 최대축산단지' 홍성도 구제역에 뚫렸다
55만마리 사육중, 홍천 주민들 아연실색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홍성군 광천읍 대평리 돼지농장에서 홍성군 지역에선 처음으로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달 3일 구제역이 발생한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 돼지.한우농장에서 15.3㎞ 떨어져 있다.
대평리 농장의 돼지 3천754마리 중 어미돼지 350여마리는 지난달 8일, 나머지 돼지들은 같은 달 22일 각각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의 우제류(발굽이 2개로 구제역에 감염될 수 있는 동물) 사육 규모는 소 6만6천여마리, 돼지 48만2천여마리 등 55만2천여 마리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대다.
충남도는 대평리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직후 의심증상을 보인 돼지 및 같은 축사에 있던 돼지 등 520여마리를 살처분했으며, 검역원 검사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이 농장의 돼지 전체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도는 또 대평리 농장 반경 10㎞를 이동제한구역으로 설정하고, 광역살포기를 동원해 대평리 농장 반경 3㎞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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