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안상수, 출세 위해 변한 것"
"평가시스템 존재하지 않아 사회가 걸러내지 못한 것"
신경민 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안상수 대표가 선물한 일련의 개그를 본 분들이 도대체 그는 누구냐고 물어옵니다"라며 "저는 최근 그를 본 적 없지만 제가 쓴 책 <클로징을 말하다> 중 '박종철' 부분에 안 검사 시절과 출세배경을 기록했죠. 잘 보면 안 대표의 오늘을 좀 이해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신 위원은 이어 "그건 평가시스템의 부존재 뜻하고 우리 사회의 고전적, 고질적 문제"라며 "원래 그런 분 또는 출세 위해 변한 거고 사회가 걸러내지 못한 거죠. 특히 언론,정치,관,시민사회에서..."라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담당검사로서 박종철군이 고문을 받다가 사망한 사실을 밝혀내 일약 스타검사로 떠올랐고 그 후 검사직에서 물러나 변호사를 하다가 1996년 4월 총선때 신한국당에 입당해 승승장구해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