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10일 4대강사업을 감싸고 나선 정진석 추기경에 대해 "시중에 나도는 4대강 ‘난개발’과 명동성당 ‘불법개발’이 한 통속이라는 소문이 자꾸만 솔깃하게 들린다"며 정권과의 밀거래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파문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사제단은 이날 발표한 '추기경의 궤변'이라는 공격적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렇게 ‘노골적으로’ 정부를 편드시는 혹은 꼭 그래야만 하는 남모르는 고충이라도 있는 것인지 여쭙고 싶다"며 이같이 의혹을 제기했다.
사제단은 이어 "더욱 심각한 사실은 사견을 밝힌 것이 아니라 주교회의의 결정을 함부로 왜곡하셨다는 점"이라며 정 추기경이 최고의결기구인 주교회의 결정을 호도한 사실을 지적한 뒤, "추기경의 과오는 사도좌의 높은 가르침을 거슬렀다는 것과 이천년 교회전통인 주교단의 합의정신(sinodalitas)과 단체성(collegialitas)을 깨뜨린 이 두 가지부터 출발한다"고 꾸짖었다. 여기서 사도좌란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가리킨다.
사제단은 더 나아가 "분단체제 극복을 위한 ‘평화의 경륜’이나 벼랑 끝에 몰린 생태계를 살리는 ‘생명의 지혜’는 기대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남북대화를 촉구하고 인도적 지원을 호소하던 교황들의 심정을 대변해야 할 추기경이 대중의 흥분을 누그러뜨리지 않고 미움이나 부추기는 골수 반공주의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으니 이는 교회의 불행"이라며 정 추기경을 '골수 반공주의자'로 규정하기도 했다.
사제단의 추기경 비판은 한국천주교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강도높은 데다가 폭로성까지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향후 천주교내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어서, 향후 정 추기경의 대응이 주목된다.
다음은 사제단 성명 전문.
추기경의 궤변 -“죄의 종이 되어 죽는 사람, 하느님께 순종하는 종이 되는 사람” (로마서 6,15-23)
고령을 감안하고 막중한 직무를 존중하여 추기경에 대한 쓴 소리는 삼가고 삼갔다. 그런데 더 이상의 인내는 별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게 되었으니 최근의 언행이 생명과 평화라는 보편가치에 위배되고 사도좌의 가르침마저 심각하게 거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2월 8일의 기자간담회의 말씀은 교회 안팎에 엄청난 파문과 혼란을 일으켰다.
추기경은 파괴를 위한 개발과 발전을 위한 개발은 구분되어야 한다며 현행 4대강사업이 ‘파괴적 개발’인지 ‘발전적 개발’인지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고 하셨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정부를 편드시는 혹은 꼭 그래야만 하는 남모르는 고충이라도 있는 것인지 여쭙고 싶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사견을 밝힌 것이 아니라 주교회의의 결정을 함부로 왜곡하셨다는 점이다. “주교단이 4대강사업이 자연을 파괴하고 난개발의 위험을 보인다고 했지 반대한다는 소리는 안했다. 오히려 (주교회의 성명은) 위험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개발하라는 적극적인 의미로도 볼 수 있다”(경향신문 12.8)
아, 이게 무슨 말씀인가! 그렇다면 “평화를 이루려면 피조물을 보호하라”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2010년도 신년 메시지는 어떤 호소였을까? 또 “조상 대대로 금수강산이라 일컫던 자연 환경은 우리의 무관심과 어리석음으로 망가졌고, 지금도 자연 파괴는 계속되고 있다. ...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4대강에서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4대강사업은 대표적인 난개발”이라는 주교회의 거듭된 질타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창조질서회복을 위한 우리의 책임과 실천, 2010.10.27) 추기경의 과오는 사도좌의 높은 가르침을 거슬렀다는 것과 이천년 교회전통인 주교단의 합의정신(sinodalitas)과 단체성(collegialitas)을 깨뜨린 이 두 가지부터 출발한다.
게다가 4대강사업에 대한 판단은 “자연과학자들이 다루는 문제요, 토목 공사하는 사람들이 전문적으로 다룰 문제지 종교인들의 영역이 아니”라고 하셨다. 물론 그렇다. 동의한다. 그래서 주교회의는 4대강사업 초기부터 정의평화위원회 산하 환경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여러 차례 경청했으며, 지난 봄 닷새에 걸친 총회에서 전국 교구 주교들과 수도회 아빠스가 모여 이 문제를 깊이 검토하고 논의한 끝에 마침내 올해 3월 12일의 결론을 주교단의 이름으로 내놓았던 것이다. 그런데 그게 잘못이란 말인가? 추기경은 주교회의의 분별력을 경시했고 그 정도의 판단행위마저 부정한 것이다. 그러나 무엇이 옳고 그른지 가릴 줄 아는 분별의 힘이 아니라면(필립 1,10 참조) 교회는 무엇으로 교회가 되는가?
다음, 추기경은 4대강사업에 대해서 “결과를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영산강은 제대로 간다고 하지 않느냐”고 하셨다. 이런 말씀은 당신이 사목적 혜안을 과감하게 포기했거나 아예 갖추지 못했음을 스스로 인정해버리는 선언이나 다름없다. 추기경께서 성경의 예언자들을 소개하기 위해 새 책을 썼다던데 그분의 예언자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잠자코 결과를 기다리자는 것은 거짓 예언이다. 주님의 예언자들은 훗날의 멸망을 내다보고 당장의 회개를 촉구하였다.
결과를 지켜보고 말해야 한다는 일반론도 4대강사업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등 법이 규정해둔 절차와 과정을 대부분 건너뛰거나 무시한 것은 삼척동자까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추기경께선 이런 점을 아니 보시고 양들의 침묵을 바라시니 어찌된 셈판인가. 시중에 나도는 4대강 ‘난개발’과 명동성당 ‘불법개발’이 한 통속이라는 소문이 자꾸만 솔깃하게 들린다.
유감스럽지만 4대강공사 때문에 빚어진 교회분열의 가장 큰 책임은 추기경께 돌아간다는 말씀을 드려야겠다. 작년 말 정부가 4대강공사를 기습 강행하면서 찬반양론에 시달리던 교회는 춘계주교회의의 결의 이후, 빠른 속도로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다소 이견이 분출되기도 하였으나 “신앙의 유권적 학자요 스승으로서 주교들이 한국교회의 모든 백성들에게 드리는 주교단의 일치되고 공통된 가르침이니 신자라면 당연히 순명하고 지켜야 한다.”는 강우일 의장주교의 말씀으로(6.14 양수리성당) 대부분의 잡음은 잦아들고 있었다. 그런데 전국사제기도회가 명동성당의 탄압에 시달린데 이어 “4대강사업은 과학적, 전문적 분야이고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다른 의견이 있는 만큼 종교계가 판단하는 것은 비합리적이고 바람직하지 않다.”(한국일보 7.21)는 추기경의 발언이 나오면서 신자들은 다시 우왕좌왕했고 찬반진영의 갈등이 심화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새삼스레 지도자의 덕목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본다. 분단체제 극복을 위한 ‘평화의 경륜’이나 벼랑 끝에 몰린 생태계를 살리는 ‘생명의 지혜’는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남북대화를 촉구하고 인도적 지원을 호소하던 교황들의 심정을 대변해야 할 추기경이 대중의 흥분을 누그러뜨리지 않고 미움이나 부추기는 골수 반공주의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으니 이는 교회의 불행이다. 오리무중, 오늘의 시름에서 벗어날 길이 보이지 않아 막막하고 답답하다. 노여우시겠으나 부디 사제들의 충정을 헤아려 주시기기를 삼가 청한다.
종교단체의 수장이 나오기까지는 많은 사제들의 조직적인 우상화와 쇠뇌교육을 심화하여 생긴다.... 그리고 목적이 얻어지면 서로들 그 목적을 나누며, 좋아한다. 그러나. 한순간의 배신으로 그동안 모든 관계를 버린다.......... 이런 논리로 본다면,,, 양측다 선량한 신도들을 가지고 논셈이다.. 그러니 사제들이 사기꾼 양성자들이지~!
정 늙은이가 타고난 지혜에 비해 너무 높은 자리에 올라서 너무 오래 살았어... 아직도 반공을 밑천으로 매카시즘 장사꾼인 조중동매들과 어울리며 자기가 선 자리를 똥물로 더럽히는구나. 그렇게 나잇살을 먹어도 삶과 교리를 이해하지 못했으니 이제 저무는 시각 어느녁에나 깨달을텐가...
요즘 많은걸 생각케한다 종교를 믿어야하나 무신론자로 살다 가는게 편하겠다 나라에 세금내는데 종교집단에 십일조세금까지 국민들 살기 힘들어, 세금내다 판나겠다 정부가 세워지기전 종교에서 정부역할을 한것인데. 지금은 각국 정부가 있어 종교는 필요없지 대신 정부가 복지정책을 제대로 해야한다
4대강 개발하면 나라가 망 하나 ? ' 나는 재들이 저렇게 기를 쓰고 4 대강에 목숨 거는 이유를 정말 모르겟거던 ..... 노무현이 세종시도 위헌 판결 받앗어도 , 그후에 행정도시로 탈 바꿈해서 진행 하잔여 ..... 절차상 4 대강이 세종시 추진보다 더 위법이 잇던가 ? 도데체
추기경이기에앞서 국민이다 국민이자기의소신을말한것을 ===....끌끌끌.....이런놈이 있으니 나라 꼴이 요모양 요꼴이다.....ㅉㅉ...국민이기 이전에 공인이고 한종교를 이끄는 수장이다 요놈아....말 함부로 할 자리가 못된다...이 무식한놈아... 무식한 글 그만 달고 어서 썩 껴져라 개막장같은놈아....
천주교 신자로써 정말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정진석 추기경님의 이번 망언으로 인하여 천주교 신자라는 것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20년 신앙자로써 이런류의 부끄러움은 처음입니다. ......... 그나마 정평신부님들의 저런 충정심이 있기에 조금이나마 숨을 쉴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 올해 51살 된 사람이외다. 세례는 81년 5월 22살 되는 해였으니 어언 30년이 다 되어간다. 그러나 전종훈 신부님에 대한 안식년 연장에 30년 내 신앙을 버렸다. 물론, 그 발단은 이미 고인인 김수한 추기경의 행태에서부터이긴 하다. 정 추기경 니임, 과연 당신의 하느님과 저의 하느님은 다른건가욤????
우리의 스타, 2010 최고 엔터테이너, 국민 코미디언 ASS! 그는 카톨리션이다(라고 한다). 개신잘알병의 본산 한기총이 이 나라의 중심이라고 숭앙한 ASS, 그는 카톨리션이다. 내, 그걸 생각하니, 프로배구선수 같았던 해병대 중위출신 신부님과의 추억이 생각난다. 그 분 일흔이 다 되셨을텐데... 그 신부님 스파이크 한방 맞으면 코피 팍!
이상득 `형님예산‘ 3년동안 1조원 챙겼다, 경상도 정치,50년 국민들은 경상도 꼬봉놀이 한다, 지금 한국사회는 경상도를 위한 세금을 내고,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20&newsid=20101210195013348&p=hani
나이를 너무 쳐먹어서 치매걸린게냐 당뇨라던데 당뇨성 치매인거냐 너 한겨레 인터뷰보니깐 말하는 뽄새가 영락없는 쥐쉑끼더라 논리도 뭐도 없고 지조꼴리는대로 싸지르기 니꼴알어 진서가 적당히 해쳐먹고 쌩쌩한 주교한테 넘기고 내려왔어야지 너같이 평생 우려먹을라고 하는 늙은 쉑끼들이 참 문제다
추기경이란 자리는 고결하고 깊은 신앙인의 모습이거나 썩고 냄새나는 부패한 모습이거나 두가지로 판이하게 나눠진다. 존경으로 추기경이 된 사람과 정치판의 물결로 추기경이 된 두 형태이기 때문이다. 이 전의 김수환 추기경은 국민들로 부터 많은 존경을 받았고, 사랑 가운데 돌아가셨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추기경이 되냐? 가톨릭도 썩었다. 교황청이나 한국 가톨릭이나 참 사람보는 눈도 없다. 추기경이라면, 생명을 존중하고 미움과 증오보다 사랑을 얘기해야 하는데...... 이런 노회한 자가 추기경이니, 마치 중세에 마녀사냥과 예수 팔아 권력을 휘두르면서 우매한 민초들의 살과 피를 갉아 먹던 악덕 수도사나 신부가 연상된다.
김수환이도 정진석과 똑같있다 정확히 독재정권을 잘못이라고 말한적 없었다 친일 친미의 치마폭에 싸여 출세했던 그렇구 그런 인간들이었다. 적당히 두루뭉스리 사랑과 자비 어쩌구 저쩌구 말하며 훌륭한척 행동하며 종교지도자인척 행동해온 비린내에 찌든 인간들이다 무슨 종교든 義를 세울 때 그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