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의 강변 "우리가 한미 FTA에서 얻은 것 많다"
MB "국민에게 잘 설명해 국회 비준 되도록 하라"
청와대는 5일 불평등한 내용으로 점철된 한미FTA 재협상 결과물에 대해 "우리는 이번 협상을 통해 실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얻은 게 상당히 크다"며 '굴욕협상' 비판을 희석시키기 위해 부심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정치권에서 무조건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환영하고 있는) 자동차업계 당사자의 의견을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통상회의 결과에 대해서도 "FTA협상 결과에 대해 정치권과 국민을 상대로 잘 설명해 협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국회 비준 동의를 무난히 처리하고 이를 토대로 한미간 무역 증진을 모색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고 회의결과를 전했다.
그는 국회비준시점과 관련, "정기국회 중 처리는 어려울 것"이라며 "가능하면 빨리 비준이 이뤄지면 좋다"고 내년초 비준을 희망했다.
그는 미국이 큰 승리를 거뒀다고 환호하는 데 대해선 "미국은 국내 사정이 있을 것이고, 그에 따른 정치적 명분을 얻은 것으로 본다"고 강변한 뒤, "한미 양국간 균형의 추가 맞았다고 본다. 철저히 경제적 관점에서 본 합의이며, 경제적 논리로 협상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쇠고기 문제 논의 여부에 대해선 "추가협상에서 쇠고기 문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며 "지난달 11일 FTA 협상에서도 미국측이 쇠고기 문제를 논의하자고 했으나, 우리측이 쇠고기를 꺼내면 협상장에 나서지 않겠다고 맞서 논의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의 통상전문지 <인사이드 US 트레이드(Inside US Trade)>지가 미국 무역대표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산 쇠고기가 월령에 상관없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도록 수주, 수일 내에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며 청와대 주장과는 다른 보도를 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정치권에서 무조건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환영하고 있는) 자동차업계 당사자의 의견을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통상회의 결과에 대해서도 "FTA협상 결과에 대해 정치권과 국민을 상대로 잘 설명해 협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국회 비준 동의를 무난히 처리하고 이를 토대로 한미간 무역 증진을 모색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고 회의결과를 전했다.
그는 국회비준시점과 관련, "정기국회 중 처리는 어려울 것"이라며 "가능하면 빨리 비준이 이뤄지면 좋다"고 내년초 비준을 희망했다.
그는 미국이 큰 승리를 거뒀다고 환호하는 데 대해선 "미국은 국내 사정이 있을 것이고, 그에 따른 정치적 명분을 얻은 것으로 본다"고 강변한 뒤, "한미 양국간 균형의 추가 맞았다고 본다. 철저히 경제적 관점에서 본 합의이며, 경제적 논리로 협상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쇠고기 문제 논의 여부에 대해선 "추가협상에서 쇠고기 문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며 "지난달 11일 FTA 협상에서도 미국측이 쇠고기 문제를 논의하자고 했으나, 우리측이 쇠고기를 꺼내면 협상장에 나서지 않겠다고 맞서 논의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의 통상전문지 <인사이드 US 트레이드(Inside US Trade)>지가 미국 무역대표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산 쇠고기가 월령에 상관없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도록 수주, 수일 내에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며 청와대 주장과는 다른 보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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