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경남이 4대강 계속 반대시 결단 내릴 것"
"4대강이 대운하라면 한나라당 파탄날 것"
김황식 국무총리는 4일 경남도의 4대강사업 반대와 관련, "정부는 최대한 설득을 위해 노력하되, 끝내 그 노력에 대한 합당한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정부에서 소정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사업권 회수 강행을 분명히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군현(경남 통영-고성) 한나라당 의원이 "경남도 4대강 사업권 회수를 G20 이전에 하라"고 압박하자 "이걸 G20 이전에 하겠다고 못박지는 못한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이에 "그래도 날짜를 정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거듭 압박하자, 김 총리는 "사업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설득과 대화 노력을 하되 안되면 사업에 지장이 없는 시점에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며 조만간 사업권을 회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만약 4대강 사업이 대운하 사업이라면 우리가 정부를 제대로 꾸려나갈 수 있나"라고 묻자, 김 총리는 "아마 대운하로 연계시킨다면 국민이 용납을 안할 것"이라며 "한나라당도 아마 파탄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 의원은 "이게 대운하 사업이 된다면 아마 한나라당은 20년간 앞으로 집권을 못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그런 바보라서 대운하 사업을 숨기고 하겠나"라고 야당의 위장대운하 주장을 일축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군현(경남 통영-고성) 한나라당 의원이 "경남도 4대강 사업권 회수를 G20 이전에 하라"고 압박하자 "이걸 G20 이전에 하겠다고 못박지는 못한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이에 "그래도 날짜를 정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거듭 압박하자, 김 총리는 "사업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설득과 대화 노력을 하되 안되면 사업에 지장이 없는 시점에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며 조만간 사업권을 회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만약 4대강 사업이 대운하 사업이라면 우리가 정부를 제대로 꾸려나갈 수 있나"라고 묻자, 김 총리는 "아마 대운하로 연계시킨다면 국민이 용납을 안할 것"이라며 "한나라당도 아마 파탄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 의원은 "이게 대운하 사업이 된다면 아마 한나라당은 20년간 앞으로 집권을 못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그런 바보라서 대운하 사업을 숨기고 하겠나"라고 야당의 위장대운하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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