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42)과 문용식 나우콤 대표(51)가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 트위터에서 세게 격돌했다. 발단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SSM(기업형슈퍼마켓) 논란이었다.
이마트를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는 정용진 부회장은 28일 낮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19일 신문에 게재된 저희 회사 임직원 복지혜택 확대관련 내용입니다. 직원들이 사랑하는 회사가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전진^^"이라며 자사 복지혜택을 자랑했다.
그러자 문용식 대표가 이날 밤 "수퍼 개점해서 구멍가게 울리는 짓이나 하지말기를..그게 대기업이 할 일이니"이라며 반말로 힐난하는 댓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불붙기 시작했다.
정 부회장은 이에 "나우콤 문용식 대표님이 저에게 보내신 트윗입니다. 마지막 반말하신 건 오타겠죠?"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문 대표는 즉각 "오타는 아니구여. 중소기업 입장에서 순간 화가 나서 한 말이지여. 피자 팔아 동네 피자가게 망하게 하는 것이 대기업이 할 일이냐구여? 주변상권은 다 붕괴시키면서 회사직원 복지만 챙기면 되는 거냐구여?"라며 즉각 날선 반격을 가했다.
정 부회장은 그러자 "이분 분노가 참 많으시네요. 반말도 의도적으로 하셨다네요. 네이버에 이분 검색해보니 그럴만도 하세요"라며 학생운동권 출신인 문 대표의 구속 전력을 우회적으로 거론했고, 이에 문 대표는 곧바로 "정 부회장도 좀더 안목을 키우시길.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끝만 쳐다보면 되나여? 대기업의 바람직한 상생의 자세를 살펴봐야지, 반말 들은 것만 가슴에 담아두나여?"라고 힐난했다.
그러자 정 부회장은 "이분 간만에 바른말씀 하시네요. 명심토록 하죠. 하지만 아무리 왼쪽에 서 계셔도 분노는 좀 줄이도록 하세요. 사회가 멍듭니다"라고 반박했고, 문 대표는 즉각 "정 부회장님, 이런 걸 적반하장이라고 하지여.사회가 멍드는 건 소시민의 분노 때문이 아니라, 재벌대기업을 비롯한 기득권층의 탐욕과 부패 때문입니다. 비자금, 배임, 횡령, 탈세, 불법상속...삼성과 태광의 경우를 보세여"라고 대기업을 비판했다.
정 부회장은 그러자 "결국 이분 수퍼마켓과 피자 얘기에서 불법상속 비자금얘기까지 하시네요. 그래도 말투는 맘에 듭니다"라고 힐난했고, 문 대표는 "논점을 빠져나가시는데요. 무엇이 우리사회를 멍들게 하느냐를 묻는데, 왠 말투타령이지요"라고 반박했다.
그후 정 부회장은 업무 때문인지 더이상 반박을 하지 않아 논란은 일단 중단된 상태이나, 업무 시간이 끝나면 재연될 가능성도 높아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세계 임직원 복지혜택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비정규직에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알바에 가까운 이마트 매장직원들에게 복지혜택이라...............감흥이나 일어날까??? 죽도록 일해야 점점 낮은 늪으로 빠지고 있는 신 빈곤층.........은 이미 이나라 국민은 아닌가 보다..
물론, 문 대표가 반 말 한 것은 잘못이다. 그렇지만 '네이버'에 문 대표 인물 검색을 해봤으면, 정 부회장 당신보담 훨씬 연배가 많음 또한 알았을 것 아닌감? 핵심은 빠지고, 이념 성향까지 끌어대는 것 보니 전형적인 물타기 맞네... 정 부회장, 당신은 '구멍가게 빼먹기' 딱 그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니구먼...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진다.^*^ 진정한 거상이라면 이러진 못한다. 시정잡배만도못한 길거리 뻑치기법 상술로 저질적 경제동물 우리가 70년대만 해도 저 일본을 경제적 동물이라고 비난했는데 21세기에 이르러선 한국에도 더러운 경제동물들이 판치고있다.기업가 형세하면서 골목상권까지 점령하여 흡혈귀마냥 서민의 피를 빨고있다.이런 개같은 경우가있는가?
가슴넓은 우리가 참고 정용진같은 사람들 트위터에 머물게 해야합니다...하지만 소위 돈많은 그들 생각은 없는놈들하고 놀면 피곤하다 입니다..그래서 그들만의 리그를 하고 담을 높게 쌓는것입니다...이런정도 하는것도 정용진이가 그중에서는 깨어있는것입니다. ,,,이재용이가 나왔어야 하는데
골목 상권을 휘두른 어떠한기업도 진정한 기업이라고 보기 어렵지요. 기반이 튼튼해야지 골목까지 처들어와 세살먹은 코 묻은 돈을 빼앗아 뭘 얼마나 잘살겠는건지 ssm에 적적인 기업은 이나라에서 없어져야할 기업이라고 말하고싶다 싸우지말고 진정 나라를 위한길이뭔지 깨닿았으면 한다. 롯데 신세계 삼성 등등 기업은 각성토록하라
소위 가진넘들이 할짓이 있고 안할 짓이 있는겨.. 자기 때문에 구멍가게 슈퍼하는 사람들 가정이 풍지박산되고 해체 되어도.. 저런 넘들은 그저 그 사람들이 무능하다고 할거여.. 야 이쉬방탱이야 처음 스타트부터 다른데 어떻게 경주에서 이기냐? 니가 구멍가게 슈퍼주인이라고 생각해봐라. 이게 과연 공정한거냐?
꼴에 부회장이랍시고.. 나이가 거의 열살이나 많으신 분이 반말 좀 했다고 그걸 꼬투리 잡아서 오타니 뭐니.. ㅋㅋ.. ㅈㅇㅈ이 철학은 자기는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거.. 자기를 비롯한 자기네 관련사 직원들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거.. 나머지는 착취 대상일 뿐...
유통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형마트는 대형마트대로 발전 시키고 영세업자는 영세업자대로 살길을 찾아 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어느 한쪽을 죽이는 돌팍식의 정책으론 안된다.대형마트의 진출을 저지하는 것은 유통의 발전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이익에도 배치된다.중국같은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이마트의 자국진출을 막지 않는데 한국이 중국보다 못한 후진국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