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MB에게 "남북관계 정상화하길"
천안함 사태 등에 대해서는 언급 없어
푸틴 총리는 이날 모스크바 시내 정부 영빈관에서 이 대통령과 1시간 가량 가진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홍 수석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푸틴 총리는 천안함 사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과 푸틴 총리는 북핵문제와 관련,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북한의 비핵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의 비핵화 진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푸틴 총리는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더욱 확대, 심화되고 있는데 만족감을 표하고, 에너지.자원, 극동 시베리아 개발 및 교역.투자 등 제반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푸틴 총리는 또 오는 21일 현대자동차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고, 이 대통령은 "푸틴 총리가 참석하는 것은 다른 기업에도 많은 격려가 될 것"이라고 사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편리한 시기에 푸틴 총리가 방한하여 줄 것을 초청했고, 푸틴 총리는 방한 초청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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