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유명환, 말장난 말고 즉각 사퇴하라"
"외교부, '공정'이란 말 아무 데나 붙이지 말라"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더욱이 '야당 찍은 젊은애들은 김정일 밑에 가서 어버이 수령 하고 살아야지...'라는 망언으로 국민의 분노를 산 바 있는 유명환 외교부 장관이고 보면 더욱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또 외교부가 '관계법령에 따라 공정하게 선발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이미 장관의 자녀라는 사실을 아는데 외부 면접관도 아닌 외교부 관계자들에 의한 면접이 ‘공정’했을지 의문스럽다"며 "외교부는 오너의 자녀에게 굽실대는 사기업도 아니고, 유명환 장관의 사조직도 아니다. ‘공정’이란 말을 아무 데나 갖다 붙이지 마라"고 일갈했다.
그는 "유명환 장관은 ‘오해’니 ‘공정’이니 하는 말장난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들지 말고 책임지고 사퇴해야 마땅하다"며 유 장관의 즉각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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