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내정자 부인에 대해 새로운 부동산투기 및 탈세, 그리고 위장취업 의혹이 제기됐다. 그동안 제기된 의혹만 10건을 넘어설 정도로 너무나 많은 의혹이 줄줄이 제기되는 까닭에 한나라당 내에서조차 "신 내정자 의혹은 도저히 끝이 어디냐"는 개탄이 터져나오고 있다.
"아파트값 폭등기에 2년 전에 판 분양권을 제값에 팔았다?"
22일 최문순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신 내정자 부인 윤 씨는 2004년 10월부터 2005년 5월까지 7개월 동안 3건의 부동산을 매각했다. 그러나 신 내정자의 재산신고 내역 어디에도 해당 부동산 매입 내용은 없다. 실제 부동산이 아닌 분양권을 거래했기 때문.
부인 윤씨는 우선 2003년 7월 12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909-12 외 3필지 대림 e편한세상 203동 602호(65평형)의 분양권을 (주)삼호로부터 5억2천여만원에 매수한 뒤, 2년 뒤인 2005년 4월 18일 김모, 정모씨에게 분양권을 전매했다. 문제는 윤 씨가 자신이 2년전 산 분양권을 되팔 때도 산 가격인 5억2천여만원으로 되팔았다고 주장하는 것. 그러나 당시는 아파트값이 폭등하던 시기로, 윤 씨 주장은 양도세 탈루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최 의원은 "매수 2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같은 가격에 분양권을 판매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용인아파트(대림 e편안세상)는 2005년 당시 시세가 최저 8억2천만원에서 최고 10억원을 호가해 투기과열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라며 양도세 탈루 의혹을 제기했다.
신 내정자는 "용인 아파트의 경우 실제 거주용으로 분양받았던 것이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팔았다"고 해명했으나, 최 의원은 그러나 "당시 내정자의 둘째 딸 신 모 양이 서울 강서구 내발산1동 소재 명덕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2004년3월~2007년2월) 중이었던 점에 비추어 ‘거주용 구입’이라는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재반박했다.
신 내정자 부인 윤씨는 이밖에 오피스텔 두 채의 분양권을 전매하면서도 양도세를 탈루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002년 5월 29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754번지 일산중앙하이츠빌 1527호를 1억2천여만원에, 2004년 7월 28일에는 1억2천400여만원에 같은 오피스텔 829호를 각각 분양받은 뒤, 1527호는 2005년 5월에, 829호는 2004년 10월에 분양권을 팔았다. 윤 씨는 이 두 채의 오피스텔도 시세차익 없이 분양권을 살 때 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되팔았다고 신고했다.
신 내정자 부인, 또다른 위장취업 의혹 제기
신 내정자 부인이 신 내정자의 중학동창 회사에 위장취업한 의혹에 이어, 또다른 회사에도 위장취업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22일 장병완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1987년 MBC 퇴사후 전업주부였던 신 내정자 부인 윤 씨는 지난 2004년 2월에 PDP TV부품제조회사에 비상근 감사로 취업했다. 이 회사는 석달 뒤인 2004년 5월 '알토닉스'라는 전자부품회사에 인수됐다. 윤씨는 당시 직장가입자로 4대 보험을 납부했고, 이를 역산하면 윤씨는 11개월 동안 3천만원을 받았다.
장 의원은 "해당연도 공시자료에는 비상근 감사로 윤 씨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며 "또 당시 회사가 당기순손실을 봤을 만큼 재정 형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17년간 별다른 직업이 없던 사람을 임원급 감사로 초빙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위장취업 의혹을 제기했다.
신 내정자측은 이에 대해 "소규모 기업의 경우 비상임 감사는 비등기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 관행"이라며 "등기 감사가 있더라도 회사 사정과 정관에 따라 비상임 감사를 둘 수 있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 개탄 "뭐가 그리도 문제가 많이 드러나는지..."
신 내정자를 비롯한 각료 내정자들에 대한 각종 의혹이 양파껍질 까듯 연일 제기되자 한나라당조차 탄식을 금치 못하고 있다.
앞서 홍준표 최고위원은 신 내정자를 비롯해 김태호 총리, 이재훈 지경부장관 내정자 3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교체를 촉구한 바 있다.
친이계인 심재철 의원도 이날 자신의 홈피에 올린 글을 통해 "후보자들마다 뭐가 그리도 많이 문제가 드러나는지 청문거리들이 산더미처럼 널려 있다"며 신 내정자 등을 힐난한 뒤, "지금 등장하는 문제들은 형사 콜롬보가 찾아내는 어렵고 숨겨진 것들이 아니다. 이미 다 드러나 있어 청문회에 임하는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보좌팀들이 그냥 줍기만 하면 되는 것들"이라며 청와대가 알고도 내정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거의 모두가 걸려있는 위장전입 문제는 호적등본과 초본에 다 적혀있다. 재산 증식과 관련한 투기 여부 등은 부동산 등기부를 보면 금새 나온다"며 "이같은 문제들을 미리 알고도 인선을 했다면 그것은 고개가 심각하게 갸웃거려진다. 국민 무시라는 말 밖에는 설명이 안되기 때문"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신재민 내정자에 대한 이 대통령의 신임이 아무리 두텁더라도 거의 백화점 수준의 의혹이 제기된 신 내정자 내정을 강행한다면 국민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겠나"라고 반문한 뒤, "기자 출신이 이렇듯 이재에 밝고 위법을 겁 없이 할 줄은 미처 몰랐다"고 혀를 찼다.
맹박 각하께서 "청계천"을 신가가 제안했기 때문에 높이 산다면 이것 또한 맹박 각하의 맹박스런 행위일 뿐이다. "청계천"은 맹박 각하가 시장 선거에 나서기 전에 벌써 "토지"의 저자인 박경리씨를 포함한 시민단체에서 제안한 것이다. 맹박씨가 이걸 자기네 독창적 아이디어라고 한다면 또 하나의 사기질을 추가하는 셈.
아----- 슬픔이여, 아------ 대한민국이여, 아----- 한국인들이여, 그대들 지금 어디로 가는 배에 타고 있는가 부정과 불법으로만이 정권 고위직에 오를 수 있는 이 나라 이것이 빨 갱이 짓이 아니고 무엇인가. 최고 공직자 부터 모두 빨 갱이들 뿐인 것 같은 나라 대한민국 만세(?)
이른바 대한 민국 최고 공직자들의 행태를 살피면 대통령을 비롯하여 모든 공직자들이 총체적으로 부정과 불법으로 만신창의가 된 인간들 밖에 없다. 국민들에게는 어느 나라 보다 강한 법을 적용하는 이 정권이 자신들은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기 힘든 부정부패 정권이라는 것 정말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나
낯짝 들고 다닐 수 있을까?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조중동의 평기자를 비롯하여 임직원들의 위장전입과 땅투기 조사하면 참 가관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땅투기는 누가하나? 아무것도 모르는 생무지랭이 서민들이 하나? 정보에 접근성이 좋은 또는 좋은 정보원을 압박할 수 있는 기자들이 땅투기를 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이상하지. 핵동관을 봐라.
신재민을 보면 정연주 전 kbs 사장과 극명하게 대조된다. 둘 다 워싱턴 특파원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 - 그러나 신재민은 정연주를 무자비하게 내쫓았다. 권력과 돈에 중독된 사내 - 물질주의자 신재민 이명박만 찍으면 돈방석에 ?을 줄 알았던 수도권 유권자의 표본. 이명박 대통령은 사적인 친분에서 벗어나야 한다.
신재민 육갑떨지말고 복덕방이나 차려라 주제에 무슨..퉤 조중동 기자쉑히덜 대부분이 다 저렇다 관언유착과 토건족들이 나라를 부동산공화국으로 만든 주범이며 엄청난 시세차익으로 이젠 권력을 탐하고 있는것인데..저런넘들이 장관으로 가면 노사화합을 평화를 떠들어ㅋ 노동자만 짱구여
쥐바기의 大히트작 '청계천' 아이디어를 신재민이 냈단다. 쥐바기가 청계천으로 국민들을 혹세무민 해서 청와대에 간셈이다. 따라서 쥐바기는 설령 신재민이 전과 140범이라 하더라도 장관 앉혀주고 신세 한 번 갚겠다는 오기에 눈에 보이는게 없다. 한나라당 준표나 재철이가 뭐라고 떠들던..국민이 뭐라고 떠들던 지금 쥐바기 귀에는 마이동풍이다.
시방 나가 리비아에서 이 기사 내용을 접하고 있다 인생은 더럽게 살지말고 남자라면 비겁하게 살지말고 남자답게 자진 사퇴하는것이 멋지게 보인다 맹박기가 장관자리를 준다고 해도 나는 장관할 자격이 없는놈이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나 보다 더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한 개인의 얼굴은 역사이고 기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