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김앤장'서 1년에 5억7천 받은 비법 뭐냐"
<현장> 노영민 "노벨경제학상 받은 분도 그런 조언료 못 받을 것"
노영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속개된 인사청문회에서 "내정부는 2007년부터 차관으로 근무했는데 그때부터 산하기관이 '김앤장'에 맡긴 소송건수를 확인했더니 75건이었다"며 "과연 일을 몰아준 대가로 5억7천만원이란 돈을 1년 기간 받은 것인지, 아니면 차관을 그만두고 여당의 보궐선거 후보로까지 출마한 분이 앞으로 장관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 '김앤장'이 미리 뇌물을 준 것인지 아주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건가"라며 "현금으로 받은 게 5억7천550만원이다. 88만원 세대를 말하는 지금 월180만원을 받는 사람이 30년 동안 받아야 이 돈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런 돈을 1년 남짓 기간동안 크게 한 일도 없이, 구체적인 자문은 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한 뒤, "구체적인 자문이라면 변호사법 위반이기에 자문을 안 했다고 (인사청문회 대비) 교육을 받으셨을 텐데, 경제 흐름 및 방향에 대해 조언함으로써 변호사 식견을 높인 대가로 이 많은 돈이 주어졌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나"라고 힐난했다.
그는 "대체 어떤 방향과 조언을 했기에, 얼마나 경제 전문가이기에 그런가.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분도 이런 대우는 안 받았을 것"이라며 "어떻게 했기에 '김앤장'이란 영리법인이 5억7천만원이란 재원을 투자했나"라며 거듭 이 내정자를 몰아붙였다.
이 내정자는 이에 2~3초간 머뭇거리다 "그건 처음 들었다"고 궁색한 답을 했다.
이 내정자는 1년새 5억7천만원의 거액을 벌면서도 부인이 '쪽방촌 투기'까지 하고 자신의 집에 세든 세입자에게 전세값을 1년에 3배나 올린 '반서민적 대목'을 집중 추궁 당하자 연신 식은 땀을 흘리며 땀을 닦기에 급급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