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중국공장서 파업
종업원들 "급여 약속 안지키고 최저임금도 안줘"
롯데그룹의 중국 베이징 현지 법인인 롯데차이나푸즈(롯데중국식품공사) 공장에서 지난 16일 파업이 발생해 공장가동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월스트리저널><다우존스><중통사(中通社)> 등에 따르면, 중국차이나푸즈 공장의 3천여명의 현지 근로자들은 지난 16일부터 파업에 돌입하면서 임금인상과 복리후생 조건을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급여에 대한 불만으로 롯데는 채용때 1천700위안의 월급을 약속했으나, 실제로는 여러가지 공제를 하고 있어 많은 종업원들이 실제로 받는 월급은 700위안 전후에 그치고 있다.
이는 베이징시의 최저임금 수준인 960 위안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라며 종업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롯데측은 이와 관련 본지와의 통화에서 "16일 발생한 파업은 19일 타결됐으며 종업원 임금을 최저임금선인 960위안 선으로 올리기로 합의했다"며 "또한 외신보도와 달리 실제 종업원 수는 300여명 선"이라고 밝혔다.
19일 <월스트리저널><다우존스><중통사(中通社)> 등에 따르면, 중국차이나푸즈 공장의 3천여명의 현지 근로자들은 지난 16일부터 파업에 돌입하면서 임금인상과 복리후생 조건을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급여에 대한 불만으로 롯데는 채용때 1천700위안의 월급을 약속했으나, 실제로는 여러가지 공제를 하고 있어 많은 종업원들이 실제로 받는 월급은 700위안 전후에 그치고 있다.
이는 베이징시의 최저임금 수준인 960 위안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라며 종업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롯데측은 이와 관련 본지와의 통화에서 "16일 발생한 파업은 19일 타결됐으며 종업원 임금을 최저임금선인 960위안 선으로 올리기로 합의했다"며 "또한 외신보도와 달리 실제 종업원 수는 300여명 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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