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반대로 '리비아 의혹' 다룰 정보위 무산
민주 "리비아-이란 사태 등 점검해야"
민주당은 19일 리비아 사태 등 일련의 대북-대외 문제를 다루기 위해 국회 정보위원회 개최를 요구했지만 한나라당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박지원, 박영선, 신학용, 최재성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정보위원들은 리비아 사태, 이란제재 문제, 대북금융제재, 대승호 나포 사건, 북한의 해안포 발사 문제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묻기 위해 국회 정보위 소집을 한나라당에 요구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야당이 주요 사안들을 정치쟁점화 하려는 의도라며 개최 요구에 불응했다.
민주당 정보위원들은 이에 성명서를 내고 "앞으로도 정보위를 무력화 시키려는 한나라당과 MB정권의 행태가 계속될 경우, 우리 민주당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두 차례 정보위 소집요구를 아무런 근거도 없이 무산시킨 한나라당은 국회와 국민 앞에 사과하여야 한다"고 한나라당을 맹비난했다.
박지원, 박영선, 신학용, 최재성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정보위원들은 리비아 사태, 이란제재 문제, 대북금융제재, 대승호 나포 사건, 북한의 해안포 발사 문제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묻기 위해 국회 정보위 소집을 한나라당에 요구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야당이 주요 사안들을 정치쟁점화 하려는 의도라며 개최 요구에 불응했다.
민주당 정보위원들은 이에 성명서를 내고 "앞으로도 정보위를 무력화 시키려는 한나라당과 MB정권의 행태가 계속될 경우, 우리 민주당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두 차례 정보위 소집요구를 아무런 근거도 없이 무산시킨 한나라당은 국회와 국민 앞에 사과하여야 한다"고 한나라당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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