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도곡동 땅' 의혹 제기 안원구 사찰 주도"
이용섭 "이현동 초고속승진 배후는 이상득-박영준"
이용섭 민주당 의원은 17일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가 '도곡동 땅' 의혹을 제기한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 사찰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세청장 출신인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상임위 간사단 회의에서 "안원구 전 서울지방국세청 국장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며 "안원구 국장은 참여정부와 국민의 정부에서 일했고, '도곡동 땅이 이명박 대통령 것'이라고 하는 포스코 세무조사 그 자료를 노출시켰다는 이유로 이 정부에서 계속해서 사찰하고 감찰해서 국세청에서 고발까지 해 구속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여러 가지 녹취록을 보면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가 이러한 감찰과 사찰을 주도했다는 녹취기록이 있다"고 이 내정자를 배후로 정조준했다.
그는 "그러나 한나라당은 안원구 국장은 부를 수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만약 부르게 되면 국세청의 모든 문제를 노출된다는 것이 거절의 이유였다"며 한나라당을 비난했다.
그는 "이상득 의원, 박영준 차장의 증인 요구를 했다. 그 이유는 이현동 후보자의 경력을 보면 공직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고속 승진을 했다"며 이현동 고속승진의 배후로 이상득-박영준 라인을 지목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이 후보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2007년 12월에 약 3개월 정도 인수위에 파견을 나갔다. 정부가 출범하니까 인수위가 끝나고 서울청 조사 3국장으로 왔다. 온 지 1개월만에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갔다. 보통 청와대 들어가면 1년 내지 2년 있는 것이 관례인데, 이 후보자는 3개월 만에 어디로 나왔느냐? 국세청 국장 중에 가장 요직이라고 할 수 있는 국세청 공천조사국장으로 나왔다. 또 6개월 만에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이동했다. 또 6개월만에 국세청 차장으로 갔다"며 "이 내용을 보면 마치 이명박 대통령이 이현동 후보자를 승진시키기 위해 대통령이 된 것처럼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고속 승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 인사비서실에 김명식 비서관, 박영준 차장, 이상득의원이 뒤를 봐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돼 안원구 전 국장, 이상득 의원, 박영준 차장을 증인을 신청했는데 저쪽에서는 도저히 안된다는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계속해서 증인채택은 하나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해서 공전이 되고 있다"며 거듭 한나라당을 질타했다.
국세청장 출신인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상임위 간사단 회의에서 "안원구 전 서울지방국세청 국장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며 "안원구 국장은 참여정부와 국민의 정부에서 일했고, '도곡동 땅이 이명박 대통령 것'이라고 하는 포스코 세무조사 그 자료를 노출시켰다는 이유로 이 정부에서 계속해서 사찰하고 감찰해서 국세청에서 고발까지 해 구속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여러 가지 녹취록을 보면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가 이러한 감찰과 사찰을 주도했다는 녹취기록이 있다"고 이 내정자를 배후로 정조준했다.
그는 "그러나 한나라당은 안원구 국장은 부를 수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만약 부르게 되면 국세청의 모든 문제를 노출된다는 것이 거절의 이유였다"며 한나라당을 비난했다.
그는 "이상득 의원, 박영준 차장의 증인 요구를 했다. 그 이유는 이현동 후보자의 경력을 보면 공직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고속 승진을 했다"며 이현동 고속승진의 배후로 이상득-박영준 라인을 지목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이 후보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2007년 12월에 약 3개월 정도 인수위에 파견을 나갔다. 정부가 출범하니까 인수위가 끝나고 서울청 조사 3국장으로 왔다. 온 지 1개월만에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갔다. 보통 청와대 들어가면 1년 내지 2년 있는 것이 관례인데, 이 후보자는 3개월 만에 어디로 나왔느냐? 국세청 국장 중에 가장 요직이라고 할 수 있는 국세청 공천조사국장으로 나왔다. 또 6개월 만에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이동했다. 또 6개월만에 국세청 차장으로 갔다"며 "이 내용을 보면 마치 이명박 대통령이 이현동 후보자를 승진시키기 위해 대통령이 된 것처럼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고속 승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 인사비서실에 김명식 비서관, 박영준 차장, 이상득의원이 뒤를 봐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돼 안원구 전 국장, 이상득 의원, 박영준 차장을 증인을 신청했는데 저쪽에서는 도저히 안된다는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계속해서 증인채택은 하나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해서 공전이 되고 있다"며 거듭 한나라당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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