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인사청문회 대상자들의 세금 납부 정보를 열람하지 못하도록 일제히 차단하는 초유의 조치를 단행, 조직적인 검증 방해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16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한 장관 후보자의 납세기록을 조회하기 위해 관할 세무서에 찾아갔으나 지난주 목요일(12일)부터 조회가 안된다는 대답을 들었다. 또다른 세무서에서도 일반 납세자들의 자료는 조회가 되는데 유독 청문회 대상 후보자들 것만 조회가 되지 않았고, 담당 직원들도 영문을 몰랐다.
후보자 검증을 위해 납세자료를 따져보려던 국회의원실도 조회가 안돼 당혹스러워했다.
확인 결과 국세청이 전산망을 차단, 청문회 기간 동안 후보자들의 세금 납부 정보를 일선 세무서에서 조회할 수 없도록 했다. 국세청은 인터뷰에서 "솔직히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한 뒤 "청문회 대상자들만 자료 조회를 할 수 있는 걸 막고 필요할 때 본청 전산실로 연락을 하면..."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차단이유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행정조치라면서 청문회용으로 요구하면 공개하겠다고 해명했으나, 이번 청문회 대상 후보자 10명 중에는 국세청장 후보자도 포함돼 있어 이번 조치에 대해 궁금증을 더욱 키우고 있다.
172+8(한나라당+친박연대) / 299 (전체 의석수) 의 힘 아니겠어요? 거기다 기성 언론 90% 장악, 인터넷 50% 장악.. 자발적으로 선택한 독재 !! 업자 용어로 "대중독재".. 누굴 탓하리오?? 민주주의 작동의 기본원리도 무시한 국민의 선택이죠.. 문제는 "역사에는 공짜가 없다."는 것이죠. 댓가를 치르는 중이고 앞으로 수십년간 더 치르겠지요.
이놈들은 모든 것을 옛날로 돌리고 싶을텐데, 여기저기 따지는 사람들, 보는 눈이 많아서 쉽지 않을게야..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은 이미 많이 변해버렸거든. 언뜻보면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세상이 바뀐 것은 거스를 수 없어. 과거로의 회귀는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을게야.
국세청 아이들 주기적으로 숙청해야 한다. 삼성을 말한다 김용철 변호사는 검찰의 부패가 아무 것도 아닐 정도로 가장 부패한 공무원 조직이라고 증언했다. 삼성이 주는 돈의 단위가 달랐다고 한다. 그냥 싹 쓸어야 한다. 내게 권력을 주면 국세청 애들 줄줄이 세워놓고 무조건 5명마다 한 명을 권총으로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