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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규실업자, 6개월래 최고로 급증

미국경제 재침체 조짐 날로 뚜렷해져

미국 무역적자가 예상보다 급증한 데 이어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예상보다 크게 급증하며 6개월 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하는 등, 미국경제가 뚜렷한 재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8월2일∼7일) 신규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48만4천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2천명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예측 전문기관들의 예상치 46만5천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는 또한 2주 연속 증가하면서 2월 중순 이후 6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계절적 불규칙 요인을 완화한 통계인 주간 신규실업자의 4주 이동평균치도 47만3천500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1만4천250명 증가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부패의 추억

    맞는 통계일 것이다. 미국에 사는 지인들이나 같이 공부하던 사람들 이야기 들으면, 도대체 취업할 재간이 없다고 야단들이다. 그나마 다니던 직장도 쫓겨나고, 하던 사업들도 안된다고 아우성이다. 아무래도 미국경제가 완전히 회복되려면 시간이 좀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 3 1
    한마디로

    아이 돈 케어! 애스워 애수 유갓잇!
    한마디로 자업자득! 오케발이! 오키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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