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계 반발'에 한은 예상대로 금리동결
공공요금 인상 등 인플레 압력은 점점 커져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상대로 이달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통위는 12일 정례회의를 열어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현재 연 2.2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6%에 육박하는 고성장을 예상하는 한은이 금리를 다시 동결한 것은 지난달 금리인상후 건설업계 등이 부동산침체 가속화를 우려하며 강력 반발하는 것을 의식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하지만 7.28재보선후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을 신호탄으로 지방공공요금과 서비스요금 등이 들썩이고 있고, 국제곡물가 폭등 등으로 생필품 가격 등도 오르는 등 인플레 압력이 거세지고 있어 한은이 계속 금리를 2%초반의 초저금리로 유지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금통위는 12일 정례회의를 열어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현재 연 2.2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6%에 육박하는 고성장을 예상하는 한은이 금리를 다시 동결한 것은 지난달 금리인상후 건설업계 등이 부동산침체 가속화를 우려하며 강력 반발하는 것을 의식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하지만 7.28재보선후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을 신호탄으로 지방공공요금과 서비스요금 등이 들썩이고 있고, 국제곡물가 폭등 등으로 생필품 가격 등도 오르는 등 인플레 압력이 거세지고 있어 한은이 계속 금리를 2%초반의 초저금리로 유지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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