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전, 3파전으로 압축
르노-닛산 막판에 포기, 12~13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10일 최종 인수제안서 제출을 포기, 쌍용자동차 인수전은 인도의 마힌드라&마힌드라(M&M)그룹과 루이아그룹, 영안모자 3파전으로 압축됐다.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와 멕쿼리증권 등은 이날 오후 3시에 입찰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 참여한 마힌드라&마힌드라는 인수전 초반부터 삼성증권과 유럽계 로스차일드를 인수 자문사로 선정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보여왔으며, 외신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제안서 마감 전에 4억8천만달러(5천600억원)를 써 낼 것으로 전해졌다.
루이아그룹도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일부 계열사 지분을 매각하는 등 쌍용차 인수 의지를 피력해왔다.
옛 대우자동차로부터 버스 부문을 인수한 영안모자는 계열사인 대우버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 인수가는 4천억∼5천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한 가운데 매각 주간사는 이날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친 뒤 이번 주내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와 멕쿼리증권 등은 이날 오후 3시에 입찰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 참여한 마힌드라&마힌드라는 인수전 초반부터 삼성증권과 유럽계 로스차일드를 인수 자문사로 선정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보여왔으며, 외신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제안서 마감 전에 4억8천만달러(5천600억원)를 써 낼 것으로 전해졌다.
루이아그룹도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일부 계열사 지분을 매각하는 등 쌍용차 인수 의지를 피력해왔다.
옛 대우자동차로부터 버스 부문을 인수한 영안모자는 계열사인 대우버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 인수가는 4천억∼5천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한 가운데 매각 주간사는 이날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친 뒤 이번 주내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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