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포스코에 거듭 신용등급 하락 경고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에 거듭 반대 입장 밝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0일 포스코에 대해 거듭 신용등급 하락을 경고했다.
무디스는 이날 포스코에 부여한 외화표시채권등급 'A1'에 대해 하향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68.1%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재무레버리지가 물리적으로 크게 증가할 것을 우려, 등급 하향을 검토중"이라며 "9월로 예정된 지분취득계약이 끝난 후 결론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어 "현재 형태로 합병이 진행된다면 포스코의 외화표시채권 등급은 A2 등급으로 하향조정될 것"이라며 "합병비용은 포스코의 내부현금으로 조달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포스코의 재무상태를 크게 약화시킬 것"이라며 거듭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반대 입장을 밝혔다.
무디스는 이날 포스코에 부여한 외화표시채권등급 'A1'에 대해 하향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68.1%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재무레버리지가 물리적으로 크게 증가할 것을 우려, 등급 하향을 검토중"이라며 "9월로 예정된 지분취득계약이 끝난 후 결론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어 "현재 형태로 합병이 진행된다면 포스코의 외화표시채권 등급은 A2 등급으로 하향조정될 것"이라며 "합병비용은 포스코의 내부현금으로 조달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포스코의 재무상태를 크게 약화시킬 것"이라며 거듭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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