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적자 난 상황에서 흡수합병은 불가능"
우리금융 인수에 부정적 견해 나타내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2일 우리금융의 매각 공고가 나더라도 현재로서는 인수 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혀 우리금융과의 합병을 포기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어 회장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적자를 기록한 KB금융이 다른 회사를 흡수 합병하겠다고 나설 수는 없다"며 "아직 힘이 없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여서 건강해진 이후에 고려를 하겠다"고 말했다.
어 회장은 "KB금융의 주가순자산배율(PBR)이 현 1.2배에서 0.9배로 떨어지는 시기에 다른 금융회사를 인수하려 한다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폭주하면서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며 "1.4~1.5배 되고 나서 합병을 할 수 있다면 이익 극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말 우리금융 최대주주인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연내에 인수희망자들로부터 예비입찰을 받겠다고 밝힌 것과 맞물려, KB금융의 우리금융 인수 포기를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어 회장은 그러나 향후 KB금융 전망과 관련, "2분기에 6천억~7천억원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아 3분기와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세계 경제 상황에 따라 충당금이 더 생길 가능성을 안고 있기 때문에 구조조정이나 경영합리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혀, 경영상황이 개선될 경우 입찰 가능성을 열어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현재 은행들 가운데에서는 하나금융이 우리금융 인수를 위해 타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우리금융과의 합병에 적극적 의사를 보이고 있다.
어 회장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적자를 기록한 KB금융이 다른 회사를 흡수 합병하겠다고 나설 수는 없다"며 "아직 힘이 없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여서 건강해진 이후에 고려를 하겠다"고 말했다.
어 회장은 "KB금융의 주가순자산배율(PBR)이 현 1.2배에서 0.9배로 떨어지는 시기에 다른 금융회사를 인수하려 한다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폭주하면서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며 "1.4~1.5배 되고 나서 합병을 할 수 있다면 이익 극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말 우리금융 최대주주인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연내에 인수희망자들로부터 예비입찰을 받겠다고 밝힌 것과 맞물려, KB금융의 우리금융 인수 포기를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어 회장은 그러나 향후 KB금융 전망과 관련, "2분기에 6천억~7천억원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아 3분기와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세계 경제 상황에 따라 충당금이 더 생길 가능성을 안고 있기 때문에 구조조정이나 경영합리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혀, 경영상황이 개선될 경우 입찰 가능성을 열어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현재 은행들 가운데에서는 하나금융이 우리금융 인수를 위해 타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우리금융과의 합병에 적극적 의사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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