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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우리은행 본점 전격 압수수색

전직 간부, PF 부당대출후 수십억 수뢰 혐의

경찰이 23일 우리은행 본점을 기습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오전부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과 관련, 간부 등이 수십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우리은행 본점 중 부동산신탁사업단과 기업개선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우리은행 부동산신탁사업단 C모 전 부동산금융팀장 등은 사업성 및 대출금 회수가능성 등 대출적격성이 충족되지 않은 PF대출 신청업체가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지급보증을 서주고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 대가로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동일한 사안으로 지난해 금융감독원의 검사와 예금보험공사, 감사원의 감사에서도 지적받아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메가뱅크라고?서민은

    국민은행을 위한 사전여론용 밥상차리기 아닌가 솔직히 의심스럽다????
    국민은행회장 낙하산께서 자주 설(?)을 풀어놔서리?????

  • 1 0
    ㅋㅋㅋ

    어릴적 교장한테 배운거지

  • 7 0
    아파하고나하구맨든꽃밭

    2002년 부터 서울시와의 관계에서 비리의혹도 좀 파헤쳐라
    S라인 우리금지 내 S라인이 mb특보니 측근으로 전횡한 의혹도
    다 파헤치면... 내 손에 장을 지지지~~

  • 13 0
    마이클마이어스

    드디어 터질게 터지는 건가.우리은행뿐만 아닐 것이다.PF금융 이거 상당히 구린거다.다른데도 철저하게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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