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민간인 불법사찰 외에 한나라당 4선의원인 남경필 의원(수원 팔달)도 불법사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권력 사유화 논란'이 새 국면을 맞는 양상이다.
남경필 의원은 지난 2008년 정두언 의원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 형 이상득 의원을 직접 찾아가 총선 불출마를 요구했다가 묵살된 후에 사찰을 받았기 때문이다.
'청와대 하명 전담 조직'으로 민간인 불법사찰에 했던 문제의 지원관실 점검1팀은 2008년 신설후 촛불집회 배후 혐의로 민간인 김종익씨를 불법 사찰한 것외에 그해 4월 총선직전 세칭 '정두언의 난'에 적극 동참했던 남경필 의원을 사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점검1팀은 사업과 관련해 맞고소 상태였던 남경필 의원의 형사사건에 대해 경찰에 자세한 조사를 지시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 수사과정에 이 사실을 밝힌 직원은 사찰배경과 관련, "대통령 국정운영에 방해되는 사건을 내사하라는 청와대 하명을 받아왔다"며 "당시 하명사건은 청와대의 하명사건일 것으로 짐작했다"고 밝혀, '청와대 지시'에 따른 사찰이었음을 강력 시사했다. 특히 '대통령 국정운영에 방해되는 사건'이란 표현은 일부 친이 주류가 이 대통령의 이름을 사칭해 권력 암투를 벌인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는 대목이다.
남경필 의원은 이와 관련, “있을 수 없는 일로, 철저히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당시 집사람이 사업을 하다가 사업과 관련해 상대방과 서로 맞고소하는 사건이 있었으나 검찰 수사 결과 집사람은 2007년과 2009년 거듭 제기된 횡령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2008년 당시 이미 사찰 정황을 감지한 것으로 알려진 남 의원은 '보복 사찰' 의혹에 대해선 말을 아꼈으나, 그는 2008년 이상득 의원 측과의 충돌 이후 2년간 거의 외부 접촉을 끊고 본인의 표현을 빌면 "국회에 출근했다가 곧바로 귀가하는 생활"을 반복해온 바 있어 보복 사찰 압박을 받아온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정가에는 남 의원 외에도 불법 사찰을 받아온 의원들이 더 있다는 이야기도 나돌고 있어, 친이 내부의 권력암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양상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재보선을 앞두고 문제를 만드는 정의원이 한나라당 대표위원이라고 할 수 있나 모르겠네요. 쭉 보면 개인의 감정으로 밀어붙이는 것 같은데. 정말 민주당 박지원과 내통이라도 했나 보네요 ? 남경필 의원은 정두언 의원에 움직이는 꼭두각시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재보선을 앞두고 문제를 만드는 정의원이 한나라당 대표위원이라고 할 수 있나 모르겠네요. 쭉 보면 개인의 감정으로 밀어붙이는 것 같은데. 정말 민주당 박지원과 내통이라도 했나 보네요 ? 남경필 의원은 정두언 의원에 움직이는 꼭두각시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자면... 내 고등학교 다닐적 친구가 노사모였다 친구가 노사모였단 이유로 "내통장"까지 뒤졌다는게 바로 이정부다. 전임대통령 친구,고교,중등,초등 친구 친지까지 먼지털이 수사하는판에 여당 구케의원 마누라 뒤지는것은 아주 우스운 얘기지 "중진"이 뭐 대단하다고!!!
남경필 당해서 싸다.. 원희룡이랑... 신세대 어쩌구 하는 것들이 뒤에서는 4대강 지지에, 미디어 악법 저지하지 않았지? 노무현 당할 때, 나서서 권력의 오만을 지적했다면, 지금 국민의 동정이라도 살 수 있겠지. 상득이에게 반발했든, 명박이에게 종주먹을 들이댔든, 너희들은 이불 속 발짓 밖에 더내니? 아예 당을 뽀개뿔라... 죄값을 만회하려면.
내가 그렇게 일저지르지 말라고 이야기했는데 말실수를 또 했다. 남경필의원이 무척 괴롭겠다. 자신의 배우자를 사찰하다니!!! 너무 심각하다. 이래서야 국회의원직 할수있을까? 아무리봐도 공직윤리지원관 사무실 없어지는게 좋겠다. 공직윤리지원한게 아니라 공직사찰지원했어!!!! 문제있다. 의원배우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