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미래연대 공식합당, 한나라 176석으로 늘어
전당대회에서 당원들 박수로 의결
이해봉 한나라당 전국위원회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양당의 합당안을 상정했고, 당원들은 박수로 의결했다.
한나라당이 미래희망연대를 사실상 흡수통합시킴으로써 168석이던 의석은 8명이 보태져 176석으로 늘어놨다.
이로써 국회 의석 분포는 한나라당 176석, 민주당 84석, 자유선진당 16석, 민주노동당 5석, 창조한국당 2석, 국민중심연합 1석, 진보신당 1석, 무소속 6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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