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우리는 '박영준-이상득 라인' 주시하고 있다"
"검찰, 조홍희 서울국세청장-라응찬 의혹 등 4대의혹 수사해야"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영포게이츠 진상조사특위 회의에서 "오늘 드디어 한나라당 의원 입에서 ‘박영준-이상득 라인’을 언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영포회 명단에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이 고문으로 등재된 것도 밝혀지고 있다"며 거듭 이상득 의원을 겨냥했다.
그는 이어 "오늘 사표를 냈지만 이영호 비서관 하나로 정리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며 "얼마나 농단이 심했나. 자기들이 청와대 직제개편 하면서 대통령실, 정책실, 기획조정실, 수석 위에 청와대 3실장제로 가려고 한 것이 청와대 내부에서 밝혀지고 있다"며 몸통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에 대해서도 "첫째, 총리실의 민간사찰 수십 건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사해야 한다. 둘째, 공직윤리지원관 등의 인사개입, 이권개입 등 직권남용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 셋째, 조홍희 서울지방국세청장 관계도 결코 빠뜨려서는 안 된다. 넷째, 라응찬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문제도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며 4대 의혹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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