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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이영호 靑비사관 사표

"본의 아니게 대통령에게 누 끼친 책임 지고 물러나"

민간인 불법사찰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영포라인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11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

이길호 청와대 온라인대변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비서관은 사직서에서 "저로 인해 물의가 빚어져 죄송합니다. 대통령을 모시는 비서관으로서 본의 아니게 대통령께 누를 끼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납니다"라고 말했다고 이 온라인대변인은 전했다.

이영호 비서관은 이인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의 민간인 김종익씨 불법사찰 등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상태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사표수리절대반대

    사표 수리하지 말고 구속수사해야... 사표수리는 '꼬리 짜르기'고 '입이 무서워 봐주기' 하자는것!

  • 11 0
    한날당공중분해

    아직 멀었다 물러날 사람들.. 많다..
    아직 많다.. 물러나서 집으로 가야 할 놈들..

  • 6 0
    웰빙족

    왜 물러나냐? 노씨개 했다고 목자른놈은 안물러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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