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 "한나라, 이 정도면 막가자는 게 아닌가"

"법치주의 지겹게 외치더니 법원에 대한 테러 난무"

민주당은 29일 한나라당이 조전혁 의원 판결을 계기로 연일 사법부 공격에 나선데 대해 "이 정도면 정말 막가자는 게 아닌가?"라고 힐난했다.

권칠승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최근 들어 법원의 판결에 대해 검찰이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저항하고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조폭판결' '테러수준' 이라며 판결에 대해 불복 의지를 공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부대변인은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후 ‘법치주의’란 말을 지겹게 들어왔다"며 "'법의 지배'는 온 데 간 데없고 법원의 판결마저 거부하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테러가 난무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주요 의혹 사건의 결정적 제보자는 감옥에 가고 핵심 관련자는 외국에 도피해서 아직도 보이지 않는다"며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거론한 뒤, "검사들의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가 아닌 진상조사를 한다고 법석"이라고 힐난했다.
엄수아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순사아자씨

    많이들어본말이지요 그럼막가야만돼나요 막가는일은위험합니다 바로사고로연결됩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