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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행 8개 무더기 파산, 올 들어서만 51개

"올 3.4분기에 은행 파산 절정에 달할 것"

미국에서 16일 8개 은행이 추가로 파산함으로써 올 들어 미국에서 파산한 은행이 51개로 늘었다.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이날 캘리포니아주(州) 오클랜드의 이노베이티브 은행 등 8개 은행의 60억달러가 넘는 자산을 압류했다.

이들 가운데 플로리다주 3개 은행의 자산과 채무는 캐나다 TD 은행이 FDIC로부터 인수했다.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에도 미국 은행산업은 중소은행들을 중심으로 파산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쉴라 베어 FDIC 총재는 올해 3.4분기에 은행 파산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1
    부패의 추억

    미국은 부러운 것이 지역별로 은행 포트폴리오가 잘 되어 있어, BOA나 Wells Fargo같은 National 규모의 은행들만 지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기가 와서 중소 규모 은행 수십개 도산한다고 나라가 망할 위기는 아닐텐데. 한국은 은행들 규모를 너무 키우고 있다. 그 지분도 산업자본에 넘기고. 위기가 오면 또 공적자금을 부어야 하나? 지겹다.

  • 5 1
    111

    경제 별루 안좋은데 페이스북을 보니 경제 회복이라고 떠들더군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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