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에서 6.5 강진 발생
미국은 북한 청진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발표
중국 국가지진국은 18일 오전 9시 13분께 중국 지린(吉林)과 러시아 접경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진앙은 북위 42.6도, 동경 130.8도의 지하 540㎞ 지점이다. 이번 지진과 관련한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지진국이 웹사이트에 공개한 지진 발생 지점은 중국이나 북한이 아닌 아닌 러시아 극동지역으로 표시돼 있다.
이와 관련, 북한과 중국, 러시아 3국 접경 지역인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지역 주민들은 "지진이 일어난 것을 전혀 감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옌볜자치주 관계자도 "지진 발생 지점은 러시아 자루비노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해 5월 있었던 북한의 핵 실험 때는 확연하게 진동이 감지됐는 데 오늘은 아무 것도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북한 청진에서 북동쪽으로 110km 떨어진 중국 및 러시아 접경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진앙은 북위 42.6도, 동경 130.8도의 지하 540㎞ 지점이다. 이번 지진과 관련한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지진국이 웹사이트에 공개한 지진 발생 지점은 중국이나 북한이 아닌 아닌 러시아 극동지역으로 표시돼 있다.
이와 관련, 북한과 중국, 러시아 3국 접경 지역인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지역 주민들은 "지진이 일어난 것을 전혀 감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옌볜자치주 관계자도 "지진 발생 지점은 러시아 자루비노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해 5월 있었던 북한의 핵 실험 때는 확연하게 진동이 감지됐는 데 오늘은 아무 것도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북한 청진에서 북동쪽으로 110km 떨어진 중국 및 러시아 접경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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