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수도권 친이, 지방선거 전멸할 수도"
"미래연대, 영남에서도 당선 가능성 높아"
친박 중진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이 17일 "수도권 같은 데서는 막상막하의 싸움을 벌일 때에 친박 쪽에서 잠식해 들어가면 아주 치명적으로 전멸할 가능성도 있다"며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로 인한 친이계의 몰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저녁 CBS라디오 '시사자키 양병삼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같은 아주 막상막하의 결전을 벌일 때에 다만 5%내지 10%라도 빼 갈 경우에 아주 많이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고 거듭 경고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될 때에 정말 한나라당이 나중에 책임론으로 휩싸이게 될 것이고, 또 그러한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의 추진이 어렵게 될 것 아닌가"라며 미래희망연대와의 합당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원래 친박 세력이 강한 영남 같은 데서는 당선 가능성도 많이 나올 거고, 이 수도권 같은 데서는 이게 막상막하에 있을 때 오히려 그쪽에서 당선가능성은 많지 않더라도 한나라당 후보에게 굉장히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수도권외 영남권에서도 한나라당이 고전할 것임을 경고했다.
그는 세종시 수정의총에 대해선 "당론변경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그 뒤에 오는 여러 가지 문제가 풀릴 것이냐, 나는 그렇게 쉽지 않다고 본다"며 "그런 점에서 과연 그대로 추진이 가능한가, 회의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의총이니까 참석을 해서 토론도 들어보고 우리의 논리도 전개해보고 그러나, 끝내 당론결정을 전제로 해서 추진하게 되면 아마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도 많다"고 친박계의 의총 보이콧을 시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저녁 CBS라디오 '시사자키 양병삼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같은 아주 막상막하의 결전을 벌일 때에 다만 5%내지 10%라도 빼 갈 경우에 아주 많이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고 거듭 경고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될 때에 정말 한나라당이 나중에 책임론으로 휩싸이게 될 것이고, 또 그러한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의 추진이 어렵게 될 것 아닌가"라며 미래희망연대와의 합당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원래 친박 세력이 강한 영남 같은 데서는 당선 가능성도 많이 나올 거고, 이 수도권 같은 데서는 이게 막상막하에 있을 때 오히려 그쪽에서 당선가능성은 많지 않더라도 한나라당 후보에게 굉장히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수도권외 영남권에서도 한나라당이 고전할 것임을 경고했다.
그는 세종시 수정의총에 대해선 "당론변경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그 뒤에 오는 여러 가지 문제가 풀릴 것이냐, 나는 그렇게 쉽지 않다고 본다"며 "그런 점에서 과연 그대로 추진이 가능한가, 회의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의총이니까 참석을 해서 토론도 들어보고 우리의 논리도 전개해보고 그러나, 끝내 당론결정을 전제로 해서 추진하게 되면 아마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도 많다"고 친박계의 의총 보이콧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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