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전 <한겨레> 사장, 제주지사 출마 선언
지난달 13일 민주당 입당, 사실상 민주 공천 확정
고희범(57) 전 <한겨레신문> 사장이 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고 전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주가 변해야 여러분과 여러분의 아이들이 살 수 있다. 미래를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도민들이 제주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고 신나게 사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 출신인 고 전 사장은 지난달 13일 민주당에 입당했으며, 오는 2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6일 선거사무소를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18일부터 닷새간 실시한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 공모에 단독 응모해, 민주당 공천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의 개소식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이미경 사무총장, 천정배 의원 등 중앙당 지도급 인사들과 제주출신인 김우남.강창일.김재윤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까지 제주에서 마친 뒤 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CBS 기자를 거쳐 <한겨레신문> 대표이사와 제주4.3연구소 이사장,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고 전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주가 변해야 여러분과 여러분의 아이들이 살 수 있다. 미래를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도민들이 제주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고 신나게 사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 출신인 고 전 사장은 지난달 13일 민주당에 입당했으며, 오는 2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6일 선거사무소를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18일부터 닷새간 실시한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 공모에 단독 응모해, 민주당 공천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의 개소식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이미경 사무총장, 천정배 의원 등 중앙당 지도급 인사들과 제주출신인 김우남.강창일.김재윤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까지 제주에서 마친 뒤 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CBS 기자를 거쳐 <한겨레신문> 대표이사와 제주4.3연구소 이사장,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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